ICAS 테니스 커미셔너 김치완은 지난 5월 26일 미동부 필라델피아에 본부가 위치한 아서애쉬 유스 테니스교육재단의 프레지던트인 케니 홀즈만(Kenny Holdsman)의 초청을 받았다.
다음은 김치완 커미셔너가 테니스코리아에 보내온 기사를 정리한 것이다.
<기사전문>
필자는 지난 4월 아서애쉬 유스 테니스교육재단에서 주최한 자선 모금행사에 초청을 받은 후 이번에 다시 초청을 받게됐다. 이번 방문의 취지는 아서애쉬 유스 테니스 교육재단의 프레젠테이션과 브리핑을 비롯한 필자와 아서애쉬재단의 우수 테니스 청소년들의 전략적 테니스교육 방향에 대해 서로간 협력하는 자리였다.
프레지던트인 케니 홀즈만이 당일 필자와 동행하여 직접 아서애쉬 테니스센터 곳곳을 안내하였고 테니스센터의 운영시스템과 재단 운영진, 테니스프로스텝진 및 훈련에 참가한 우수 청소년 학부모들을 소개하였다.
방문 당일 훈련에 임하는 남녀 우수 청소년들 100여명이 무더위를 잊고 열심히 훈련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현재 아서애쉬 유스 테니스 교육재단에는 약 30명의 한인동포 청소년들이 테니스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홀즈만은 한인 동포 청소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아서애쉬 유스 테니스 교육재단은 필라델피아 지역사회에 우수한 교육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이는 아서애쉬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테니스를 통한 올바른 학교 교육과 훌륭한 시민을 양성하고 앞으로 나아가 미국사회에 공헌을 하는데에 목적이 있다. 이것이 바로 테니스를 통한 교육시스템인 것이다.
또한 아서애쉬재단은 우수 청소년들을 위한 테니스 자선행사도 많이 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로선수들을 초대하여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며 동기부여를 심어주고 프로선수 자선 시범경기를 관전하며 테니스 기술들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재단이 운영되고 아서애쉬의 테니스 교육철학을 다음 세대들이 이어받아 현재까지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홀즈만은 필자와 전략적 테니스교육 방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으며 그 약속의 일환으로 내년 ICAS Liberty Tennis Classic 2012 Spring 대회를 아서애쉬 유스 테니스 교육재단에서 주최하기로 했다.
▲ 야외코트에서 테니스교육을 받고있는 주니어 선수들
▲ NJTL Summer Tennis Camp안내
▲ 아서애쉬재단 본관과 실내코트
▲ 아서애쉬재단의 프레지던트 케니 홀즈만(오른쪽)과 필자
▲ 테니스 코칭스텝보드
▲ 아서애쉬재단 본관 안에는 우수 청소년들의 미술작품들이 곳곳에 진열되어 있다.
정리 박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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