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가대표 임용규(안동고 졸업, 명지대 입학 예정)가 1월 13일 부천 고려호텔에서 세계적인 라켓과 스트링 전문회사인 바볼랏사와 인터내셔널 후원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김선용(삼성증권)에 이어 국내 선수로는 두번째로 바볼랏 본사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참고로 김선용은 2004년 하드코트챔피언십(1그룹)대회 우승한 이후 후원을 받고 있다.
지난해 대한테니스협회 회장사인 한솔과 후원 계약을 맺은 임용규는 바볼랏 본사의 후원을 받으며 세계적인 선수로의 발전 토대를 구축했다.
2010년 바볼랏 신상품 설명회 및 스트링 세미나
한편 국내 바볼랏 공식 딜러인 ㈜엔에스스포츠(대표 이태영,경기도테니스협회장)는 1월 13일 부천 고려호텔에서 2010년 신상품 설명회 및 스트링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업계 관계자 및 각 지역의 테니스 전문 매장을 운영하는 대표자와 스트링어들이 모여 폭 넓은 정보를 나눴다.
바볼랏 신상품 소개에선 카타르 도하에서 라파엘 나달 이 사용하여 화제가 된 에어로 프로 드라이브 GT가 큰 인기를 모았다.
또한 에어로 라인으로 소개된 에어로 프로 팀 (Aero Pro Team) 및 에어로 프로 라이트(Aero Pro Lite)는 퓨어 드라이브의 저중량 모델인 퓨어 드라이브 라이트(Pure Drive Lite)와 같은 컨셉으로 가벼운 라켓을 사용하고 싶었던 플레이어들에게 적합한 모델로 소개되었다.
이번 행사의 특별 손님으로 국가대표 임용규(명지대)와 국내 여자 1인자 이진아 (양천구청)를 초대하여 사인회 및 신상품에 대한 선수의 의견을 들었다.
이어 열린 스트링 세미나에서 프랑스 바볼랏 본사에서 20여년 간 스트링 및 스트링 머신을 개발하고, 다년간 그랜드슬램 및 투어 대회에서 스트링어로 일해온 루시앙 노그스가 스트링 전반의 깊고 폭 넓은 정보를 소개하여 인기를 모았다.
루시앙은 이날 모인 스트링어들에게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끊임 없이 제품을 연구하고 소비자의 요구를 경청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국내 시장에서 가격 부담 때문에 내구성 위주의 스트링을 선호하는 것에 우려를 표현하고 플레이어 각자에 맞는 스트링을 스트링어와 상담하여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구성이 좋은 폴리에스터(PE) 제품들은 본래의 텐션을 빠르게 잃어버리기 때문에 오래 사용한다는 특징을 제외하고는 플레이어들의 기량을 발휘하는데 있어서는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지적도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신상품 설명회 및 스트링 세미나를 같이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테니스코리아 박원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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