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열정이 넘쳤던 클레이코트의 시즌이 끝나고 새싹의 싱그러움이 기다리는 잔디코트의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6월 20일부터 7월 3일까지 영국 윔블던에서 열리는 최고 명예의 축제 ‘The Championships’을 이번에는 TV와 인터넷을 통해 즐길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프랑스오픈때는 인터넷에 의존하며 좋은 화질의 방송을 시청하지못해 아쉬움이 컸습니다. 다행히 이번에는 지상파방송을 통해서는 아니지만 케이블 방송을 통해 윔블던 중계를 볼수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작지만 집에서 직장에서 인터넷으로 2011 푸른 초록의 향연 윔블던 경기를 시청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케이블 방송으로 시청하기
SBS ESPN은 올해 호주오픈에 이어 오는 20일부터 윔블던을 매일 한 경기 이상 생중계 할 예정이며 조민호, 이승륜 캐스터와 유진선, 최천진 해설위원의 중계로 방송 될 예정이다.
이상 올해 윔블던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현재 경기가 열리는 영국 런던과 한국의 시차는 -8시간의 차이가 있으니 대게 경기 시작시간은 영국 현지시간 12시에~ 13시로 한국시간으로는 오후 8~9시이기 때문에 시간에 유의하여 중계방송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김정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