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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S 김치완 커미셔너의 WTT 대회 참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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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TFS 작성일11-07-15 10:03 조회80,5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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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4522.jpg왼쪽부터 김치완 커미셔너, 마크 에인(Mark Ein) 구단주 그리고 방문단 사진제공=ICAS 김치완 테니스 커미셔너

 
필자는 한미문제연구소(Institute for Corean-American Studies, 이하 ICAS)의 테니스 커미셔너 자격으로 워싱턴 캐슬 구단주인 마크 에인(Mark Ein)의 초대를 받아 ICAS 방문단과 함께 7월 5일 워싱턴DC에서 열린 2011년 월드 팀 테니스(World Team Tennis, 이하 WTT) 대회를 참관했다.

WTT는 도시 대항 형식의 프로 흥행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미국의 팀 테니스 리그다. WTT는 ATP나 WTA 등과는 경기 규칙 등 각종 룰이 다르게 운영되고 있으며 ITF(국제테니스연맹)의 비공인 단체이다.

2011년 홈 시즌을 알리는 첫 번째 경기에는 워싱턴DC의 유명 인사들도 대거 참석 하였는데 그들 중에는 오바마 대통령 부부의 최측근 인사들과 농구전설 카림 압둘자바, 워싱턴DC 빈센트 그레이 시장, 스웨덴 주미대사 및 각국 대사들이 참석하여 워싱턴 캐슬팀을 서포터 하였다.

또 7월 7일 보스턴 롭스터와의 홈 경기에는 미국 대통령 영부인 미셸 오바마와 그의 딸들도 참석한다.

지난 2010대회 WTT 개최 장소는 미국회의사당에 인접한 위치 빌딩들 사이에 시즌 매 경기 3000여명이 관전할 수 있는 테니스 센터코트를 일시 제한적으로 만들어 경기를 해왔었는데 매 시즌이 끝남과 동시에 테니스코트 장소는 원래의 용도로 돌아가면서 없어진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백악관과 자동차로 불과 2분 거리에 위치한 포토맥강을 바라보는 경치에 특별 테니스 코트를 만들어 시즌을 오픈 했다.

매년 7월초순경 WTT테니스 대회가 열리며 윔블던을 끝내고 각 지역 소속팀으로 복귀하여 양대 리그팀 지역대항으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기존 테니스는 신사적인 방식이지만 WTT대회는 레크레이션에 가까운 경기운영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입장식 장면
기존방식과는 게임 카운트와 게임 세트가 틀리며 매 랠리 포인트가 끝남과 동시에 홈 아나운서 장내 멘트 및 음악, 치어리더들의 응원모습을 보여주며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 월드투어 1년 스케줄 중 WTT대회는 프로선수들 기분전환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남녀혼성이 한 팀을 이뤄 남녀단식, 남녀복식, 혼합복식 등 총5개의 종목으로 진행되며 남녀선수들이 함께 경기를 가질 수 있어 여러 가지 투어생활의 지루함을 식혀주기도 한다.

이날 경기는 홈3000여명 응원단이 열띤 응원 끝에 워싱턴 캐슬 팀이 캔사스시티 익스플로어 팀을 21:18로 물리쳤다.

또 윔블던 챔피언인 비너스 윌리엄스는 레안더 파에스와 짝을 이뤄 빠른 발과 파워풀한 스트로크를 보여주며 상대팀 선수들을 압도하여 팀 승리에 공헌 하였다.
 
비너스와 파에스가 짝을 이뤄 복식에 출전했다
필자는 ICAS 교육 프로그램의 목적으로 ICAS 방문단과 함께 세계적 테니스 프로 선수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제공 하였다.
경기 종료 후 필자를 비롯한 ICAS 방문단은 마크 에인 구단주와 필자의 오랜 친구인 인도 테니스의 전설 파에스와 함께 만남의 기회도 가지며 테니스 계의 동향들을 주고 받았다.

또 마크 에인 구단주는 필자와 함께 지난 자선 시범경기의 대한 에피소드를 레안더 파에스 선수와 ICAS팀 주니어들에게 재미있게 들려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마크 에인 구단주는 버지니아 일원 미 한인2세 테니스 유망주들에게 많은 관심이 있다고 했다. 앞으로 필자와 테니스에 발전에 관한 협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또 필자는 이번 테니스 이벤트 중 하버드대학 졸업생들의 아이비 테니스 리그(Ivy Tennis League) 커뮤니티의 워싱턴DC 일원의 책임자로 있는 쿠니 마츠다(Kuni Matsuda) 도 함께 했다.
 
필자(왼쪽)와 쿠니 마츠다
 
필자는 1년 3~4회 정도 아이비 테니스 리그에 ICAS 테니스 주니어들과 참여하고 있고 또 아이비 리그 우수 재원들의 테니스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
그리고 오는 7월12~15일 WTT 워싱턴DC 홈경기에는 테니스 계의 악동 존 매켄로와 크리스 애버트가 출전한다.

또 지난 테니스 코리아에 소개가 됐던 ICAS 테니스 캠프 2011 의 참가 접수를 받고 있다. 많은 참가를 부탁 드린다.
 
 
캠프참가비: ICAS 정회원 $1600 , 비회원 $1700

문의: ICAS 테니스 커미셔너 김치완 cwkim@icasinc.org

서울 문의처: 하나투어 삼성노블 카운티점 이희웅대표 010-2332-3224
 
 
 

미국에서 ICAS 테니스 커미셔너 김치완
 
 
▲국가 제창

 
▲마크 에인 구단주의 축사

▲경기 전 워밍업

▲작전타임 중

 
▲스타디움에서 바라본 포토맥강 전경

ICAS 방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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