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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ICAS 김상주 부회장, 기회의 땅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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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TFS 작성일11-07-20 16:56 조회99,1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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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를 지낸 김치완을 통해 테니스코리아 독자들에게 소개된 ICAS(한미문제연구소)가 하나투어(삼성노블카운티점 대표 이희웅)와 손을 잡고 미국테니스캠프를 추진 중에 있다.


생소하기 만한 ICAS와 어떻게 테니스캠프가 이뤄지게 되는지에 대해 지난 6월 27일 ICAS의 대표자격인 김상주 부회장이 한국에 입국하여 바쁜 일정 속에도 28일 테니스코리아와 인터뷰를 가졌다. 그리고 ICAS가 미국에서 어떠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테니스를 통해 어떠한 긍정적 기대 효과를 낼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보았다.


다음은 김상주 부회장과의 일문일답이다.


-ICAS가 어떠한 단체인가?

=필라델피아에 본부를 두고 있는 한미문제연구소(ICAS: Institute for Corean-American Studies / www.icasinc.org)는 1973년에 설립된 비영리기구로 주로 한반도에 관한 사안들을 연구하는 싱크탱크(Think-Tank)단체로 저명한 정치인 및 유명인사들을 초청해 세미나 또는 토론회를 주최하고 있으며 미의회에서 여론을 리드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외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1년 전 골프를 시작으로 작년에는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해마다 '자유의 상'을 시상하고 있는데 크리스토퍼 힐 전 국무부 동아시아 태평양 담당 차관보, 일레인 차오 전 노동장관, 찰스 카트먼 전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사무총장 등이 수상한 바 있다.


- ICAS가 하는 주요 활동은 무엇인가?

=어느 정부와 기업에 도움을 받지 않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면서 발전해온 대표적인 민간 싱크탱크 단체라 할 수 있다. 연구소의 주요 활동은 정치,경제,안보,통일과 관련된 정책자문역활과 ICAS재단에 100여명이 넘는 전문 브레인 연구진들을 바탕으로 논문과 현재 이슈가 되는 주요사안에 대하여 워싱턴DC에서 한국정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작년 ICAS 대표단은 한국 방문시 김문수 도지사,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 청와대 고위관계자 등 고위직의 많은 사람들과 만남을 가지며 정책 현황에 대해 미팅을 많이 갖고 있다.


-ICAS가 성격적으로 테니스와는 연관이 없어 보이는데 어떻게 테니스 관련한 행사를 하고 있나?

=워싱턴DC는 전세계의 유수의 브레인들이 모여 자국의 이익을 위해 웃으며 총칼 없는 전쟁을 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좀더 부드럽게 정책을 펴고 의견을 피력하기 위해 좋은 것이 무엇이 있을까를 고민하던 차에 김일환 부사장이 운동을 통해 외교를 하자는 생각을 11년 전에 해냈고 각국의 대사와 외교담당관들을 초대해 골프를 시작으로 4년 전 김치완 커미셔너가 우리와 합류하면서 테니스도 스포츠 외교의 일환으로 시작을 하게 된 것이다. 긍정적인 효과를 얻자 스포츠를 통한 외교를 더욱 강화하게 되었고 지금 추진하고 있는 ‘ICAS 테니스캠프’도 또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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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캠프를 추진중에 있는 이희웅 대표(왼쪽), 김상주 부회장,
골프 커미셔너를 맞고 있는 김일환(오른쪽) 부사장

 
-ICAS가 한국 내에서 테니스캠프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한국테니스가 예전에 비하여 좋지 않은 변화가 있었던 걸로 알고 있다. 한국테니스를 이끌어 가던 이형택 선수가 은퇴를 했고 점차적으로 한국 테니스가 위기에 처해있어 여러면으로 위기를 모면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테니스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마음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얼마전 김치완 커미셔너에게 우리가 한국테니스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겠냐고 물어보았고 김 커미셔너는 자신이 가진 지식과 인맥 그리고 미국에서 지내는 동안 보고 경험한 것들을 토대로 몇 가지를 대안을 내게 제시했고 그 중 한가지가 바로 테니스캠프이다. 현재 한국에서 더 좋은 학문을 접하고 성공을 위해 선진국으로 유학을 가는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이렇듯 테니스도 미국의 선진 테니스를 보고 배운다면 선수들이 성장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또 훌륭한 코칭스텝들을 직접 만나보고 테니스훈련과 전략.전술들을 전수 받으며 테니스문화를 교류한다면 머지 않아 한국 테니스도 많은 성장을 이룰 것이라는 확신을 김 커미셔너가 보였기 때문에 테니스캠프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ICAS가 한국과의 테니스캠프를 통해 앞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방향과 목표가 있다면?

=현재 우리가 미국에서 교육하는 ICAS 유스 아카데미 내에 테니스 교육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 프로그램은 테니스를 통한 청소년 교육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프로그램 및 경기를 통해 심신을 개발하고 학업 성취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그런 관점에서 ICAS 테니스 프로그램들이 한국테니스와 교류를 통해 도움이 될 것이다.

즉 앞으로 열리게 되는 테니스캠프에서는 ICAS 테니스 교육 미션과 아서애쉬의 테니스 교육 철학 “From what we get, we make a living; what we give makes a life.” 에 바탕을 두고 테니스 유망주들을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한국과의 테니스캠프를 통해서는 이익을 얻는 것이 아니라 사회공헌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말은 미국에서 테니스를 배우고 선진 테니스를 접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김정환 기자


아래는 2011년 여름에 진행하고자 하는 예정캠프 소개와 일정이다.

*ICAS Tennis Camp 소개
ICAS Summer Tennis Camp 2011은 세계적 휴양지인 미국 남동쪽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에 위치한 힐튼헤드 아일랜드에서 개최된다. 힐튼헤드 아일랜드는 대서양 연안에서 가장 인기가 있고 아름다운 해변과 온화한 아열대 기후와 야자수가 잘 어우러져 있어 연중 세계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게 찾는 세계적 테니스 휴양지다. 힐튼헤드는 세계적 유명인들의 별장 및 미국 부호들의 저택이 즐비한 곳으로 유명하다. 힐튼헤드 아일랜드는 사람 발 모양과 비슷하게 생겨 더욱 유명하고 해변은 대서양을 바라보고 있고 해변길이는 19km이며 폭은 5km에 이른다.

힐튼헤드 아일랜드는 수상스포츠 및 요트, 자전거 트레킹, 풍부한 해양식물, 조류, 돌고래투어 등 그 외 많은 관광도 아일랜드 안에서 경험할 수 있다. 힐튼헤드에는 PGA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골프클럽이 20여 개가 섬 안에 있고 300여 개의 세계적 수준의 테니스코트를 갖추고 있다.

특히 월드클래스 아카데미인 스탠스미스 아카데미, 이반렌들 테니스 아카데미와 미국 프로 테니스 자격증 프로그램으로 세계적으로 알려진 반덴미어가 회장으로 있는 USPTR본부가 위치하고 있다. 테니스 캠프로 최고의 장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ICAS 여름 테니스캠프 2011은 세계적 수준의 테니스 아카데미와 연계해 힐튼헤드에서 테니스 캠프 전 일정을 진행하게 된다.
 
*ICAS Tennis Camp 2011 항공여정
인천 국제공항 출발 2011.08.22~

조지아 사바나 국제공항 도착 2011.08.22

힐튼헤드 ICAS Tennis Camp 합류

조지아 사바나 국제공항 해산 2011.08.29


*ICAS Tennis Camp 참가 자격요건
해외여행의 결격사유가 없는 일반동호인 및 초. 중. 고. 대학. 실업. 국가대표 선수
 
*ICAS 테니스 캠프의 목적
ICAS 테니스 캠프를 통해 심신을 개발하고 테니스기술 및 전략, 전술을 개발하는 데에 있으며 테니스를 통한 다양한 미국문화 체험과 삶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에 목적이 있다. 그리고 ICAS의 모든 프로그램의 워크숍도 함께 진행된다.


*ICAS 테니스 캠프 장소
The Sea Pines Resort, Hilton Head Island South Carolina 29928 USA


*ICAS Tennis Camp 기간
2011.08.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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