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2년만에 정상탈환을 노리는 수원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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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TFS 작성일11-07-22 17:34 조회45,94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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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북중A를 이끌고 있는 정현. 사진=테니스코리아
2009년 우승을 거머쥐었던 수원북중이 정상 탈환에 나섰다.
7월 20일 춘천 송암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37회 대통령기 전국 남녀테니스대회에서 정현이 버티고 있는 수원북중A가 경상중A를 종합전적 3-0으로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수원북중A는 계광중A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된다. 수원북중은 작년 대회 1번시드를 받았지만 2회전에서 안동중에게 3-1로 패배하는 수모를 당했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안동중A는 2008년 우승팀 영남중에게 종합전적 3-2로 패하며 2회전 탈락하였고 에이스 홍성찬이 이끌고 있는 우천중은 전곡중B를 혈투 끝에 종합전적 3-2로 이기고 마포중A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된다.
작년 준우승팀 울산제일중A도 안동중B를 3-0으로 물리치고 경상중B를 3-1로 제압한 고양중과 8강에서 맞붙는다.
여자 중등부에서는 주니어 국가대표 김다혜와 배도희가 이끄는 안양서여중A가 주문진중을 3-0으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안착했고 중양여중B를 3-0으로 제압한 조치원여중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심솔희가 버틴 원주여중A도 경산여중을 3-1로 물리치고 정자중과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남자 고등부에서는 강호팀들이 모두 8강에 진출했다.
먼저 정석영, 남지성, 손지훈 등 최강의 전력을 갖춘 동래고A가 천안중앙고A를 3-0 꺾고 마포고B와 8강에서 맞붙는다. 정홍의 삼일공고A 역시 천안중앙고B를 3-1로 제압하고 8강에 합류했다.
여자 고등부에서는 전통의 강호 중앙여고가 창원명지여고A를 3-0으로 제압하고 이소라의 원주여고와 결승행을 다투고 국내 주니어 랭킹 1위 박성아가 버틴 전곡고는 울산여고와 4강에서 맞붙는다.
남녀 일반부는 21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남자부에서는 1번시드의 안동시청을 비롯해 경산시청, 건국대학교 등 총 16개팀이 출전하고 여자부에서는 실업최강 NH농협과 양천구청 등 총 8개팀이 대진표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4단 1복으로 진행되며 일반부 우승팀에게는 5백만원, 고등부 우승팀에게는 1백20만원, 중등부 우승팀에게는 1백만원의 훈련연구비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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