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챌린저]류미, 4강 진출!
페이지 정보
작성자 KTFS 작성일11-10-21 17:03 조회94,336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승리를 확정 지은 후 기뻐하고 있는 류미. 사진= 박준용
류미(강원도청)가 4강에 선착했다.
10월 21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리고 있는 삼성증권배 여자 챌린저(총상금 25,000달러) 단식 8강에서 류미는 7번시드 후 유에유에(중국)를 1시간 32분만에 6-1 6-1로 가볍게 제압했다.
1세트에서 두 선수는 치열한 스트로크전을 펼쳤다. 유에유에가 강력한 스트로크를 보내면 류미도 강하게 맞받아 쳤다.
포인트를 얻은 것은 류미였다. 류미는 상대방의 스트로크를 예리하고 강력한 스트로크로 포인트를 얻으며 1세트를 6-1로 가져왔다.
2세트에서는 유에유에가 문볼을 많이 사용하는 전략을 바꿨는데 이에 류미는 적극적인 네트 플레이로 포인트를 얻으며 2세트 역시 쉽게 가져왔다.
류미는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겨 기쁘다"며 "1세트에서 유에유에가 힘 있게 스트로크를 쳤는데 내가 그런 스타일을 좋아해 맞받아쳐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에서는 상대방이 패턴을 바꿔 로브를 많이 올렸는데 서두르지 않고 적극적인 드라이브 발리를 했고 상대방의 실수가 많아 쉽게 이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나머지 한국선수들을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예선통과자 김지영(강원도청)은 3번시드 나카무라 아이코(일본)를 상대로 고군분투하였으나 아쉽게 3-6 3-6으로 패했고 8번시드 한성희(한솔제지)는 2번시드 시에 수 웨이(대만)에게 2-6 4-6으로 패했다.
기대를 모았던 6번시드 김소정(한솔제지)은 톱시드 세마 유리카(일본)에게 4-6 4-6으로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