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실업연맹전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이끈 NH농협 3인방
페이지 정보
작성자 KTFS 작성일11-11-17 11:36 조회76,418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 제2차 실업연맹전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이끈 NH농협 3인방
- 김영진 객원 기자 ( mathyoungjin@yahoo.com ) | 2011-11-15 오전 10:27:25
NH농협 테니스단(왼쪽부터 정윤영, 함미래, 이예라, 홍현휘, 김동현 코치)
지난 10월 31일 강원도 영월에서 개최되었던 2011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여자부 단체전에서 NH농협이 정상에 올랐다. 우승의 주역 이예라, 함미래, 홍현휘선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Q. 실업연맹전 우승을 축하한다. 소감을 말해달라. 특히 이예라는 한솔제지에서 이적한 이후의 단체전 우승이라 느낌이 남다를 텐데 어떤가?
A. 이예라: 감독님, 코치님께 감사드린다. 입단 후 첫 시합 첫 우승이라 기쁘다.
A. 이예라: 감독님, 코치님께 감사드린다. 입단 후 첫 시합 첫 우승이라 기쁘다.
함미래, 홍현휘: 팀 사정상 4단 1복을 두 명이 뛰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우승까지 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 열심히 뛴 결과라고 생각한다.
Q. 대회 때 많은 선수들이 긴장감을 풀기 위해 경기 전에 음악을 듣는다고 한다. 예전에 이예라선수는 리한나, 니용 등 팝송을 주로 들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요즈음 긴장감해소를 위해 어떤 음악을 듣는지?
A. 이예라: 주로 빠른 템포의 음악을 듣는데 요즘엔 셔플 음악을 듣는다.
A. 이예라: 주로 빠른 템포의 음악을 듣는데 요즘엔 셔플 음악을 듣는다.
훈련 중인 이예라
Q. 국내무대에 들어서게 되었는데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과 앞으로의 목표는?
A. 이예라: 항상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지만 부상이다. 운동선수에게 있어서 부상은 정말 치명적이기 때문에 언제나 관리가 필요할 것이다.
A. 이예라: 항상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지만 부상이다. 운동선수에게 있어서 부상은 정말 치명적이기 때문에 언제나 관리가 필요할 것이다.
앞으로의 목표는 우리나라 선수들은 다른 외국선수들에 비해 스피드는 좀 떨어지지만 정교하고 끈질긴 것 같다. 어느 정도 쳐서는 끊기질 않는다.
예를 들면 스트로크를 하고 발리를 들어간다던가 뭔가 임팩트있는 주무기를 더 강력하게 만들어야 할 것 같다. 팀에 있는 동안 부상당하지 않고 몸 관리 잘 해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Q. 고교 시절 주니어 랭킹 1위, 강력한 백핸드 및 우수한 신체조건으로 코트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한 인터뷰에서 좋아하는 선수로 킴 클리스터스라고 했는데, 한국의 킴 클리스터스가 되기 위해 보완해야 될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A. 홍현휘: 클리스터스는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하는 선수이며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다. 서브도 마찬가지이다.
A. 홍현휘: 클리스터스는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하는 선수이며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다. 서브도 마찬가지이다.
홍현휘
앞으로 클리스터스가 되기 위해서 모든 부분에서 보완을 해야겠지만 특히 강력한 서브와 결정 낼 수 있는 포핸드 및 발리에서 더 신경 써서 보완해야 될 것 같다.
Q. 결승전 1-1상황에서 경동도시가스 남정은과 경기를 했고 경기결과는 6-0, 6-0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는데 부담감은 없었는지?
A. 함미래: 앞전의 경기들은 선수가 예라 언니와 두 명이라 한 게임만 지면 경기가 좌우된다는 생각에 부담감이 많았다.
A. 함미래: 앞전의 경기들은 선수가 예라 언니와 두 명이라 한 게임만 지면 경기가 좌우된다는 생각에 부담감이 많았다.
그런데 마지막 결승전에서는 시합은 두 명이 뛰었지만 오더에는 네 명이 다 들어가 있는 상태라서 심적 부담이 덜 되었던 것 같다. 그래서 더 좋은 결과가 나왔던 것 같다.
함미래
Q. 팀으로서의 앞으로의 목표, 각오를 말해달라.
A. 이예라, 함미래, 홍현휘: (한목소리로) 내년 모든 단체전에서 우승하겠다!!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믿는다. 항상 열심히 하는 NH농협이 되겠다.
A. 이예라, 함미래, 홍현휘: (한목소리로) 내년 모든 단체전에서 우승하겠다!!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믿는다. 항상 열심히 하는 NH농협이 되겠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