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샤라포바, 발목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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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TFS 작성일12-01-19 14:08 조회100,72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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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3회전에 진출한 샤라포바
2008년 호주오픈 우승자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 4위)가 3회전에 안착했다.
1월 19일(현지시각)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여자단식 2회전에서 4번시드 샤라포바는 예선통과자 제이미 햄프턴(미국, 144위)을 64분만에 6-0 6-1로 물리쳤다.
이날 경기에서 샤라포바는 날카로운 스트로크와 강력한 서브로 햄프턴을 가볍게 제압했다.
작년 10월 WTA챔피언십에서 왼쪽 발목 부상을 당한 샤라포바는 호주오픈 참가를 위해 그 동안 투어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다.
샤라포바는 "발목은 많이 좋아졌다"며 "다른 때보다 좀 늦게 시즌을 시작했지만 큰 문제는 없다. 컨디션이 좋은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샤라포바는 안젤리크 커버(독일, 30위)와 16강행을 다툰다.
2년만에 정상을 노리는 '흑진주' 세레나 윌리엄스(미국, 12위)도 바보라 자흐라보바 스트라이코바(체코, 49위)를 6-0 6-4로 물리치고 3회전에 진출했다.
이번 승리로 세레나는 단식 통산 500승을 기록했다.
세레나는 "승리와 함께 500승을 기록해 너무 기쁘다. 하지만 언니 비너스(598승)를 따라잡기에는 아직 멀었다. 이번 호주오픈에서 반드시 우승을 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 7번시드 베라 즈보나레바(러시아, 7위)는 루시 흐라데카(체코, 51위)를 6-1 7-6(3), 21번시드 아나 이바노비치(세르비아, 22위)는 미첼라 크라지첵(네덜란드, 91위)를 6-2 6-3로 제압하고 3회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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