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라(한솔제지)가 시즌 첫 출전한 챌린저에서 예선을 통과하며 컨디션을 찾아가고 있다.
이예라(605위)는 2월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에서 열린 란초미라지챌린저(총상금 2만5천달러, 하드) 예선 결승에서 미국의 니콜 멜리카(1112위)를 6-0 7-6(5)로 이기고 본선에 합류했다.
이예라는 영국의 조지에 스툽(281위)과 1회전을 가질 예정이다. 이예라는 2008년 김천챌린저에서 스툽에게 7-6(5) 7-5로 승리한 경험이 있다.
함께 예선에 출전한 류미(삼성증권)와 한나래(석정여고)는 예선 통과에 실패했다.
류미(532위)는 예선 1회전에서 미국의 브리타니 어거스틴(734위)에게 6-3 1-6 2-6으로 역전패했고 한나래(797위)는 예선 2회전에 올랐지만 프랑스의 올리비아 산체스(296위)에게 0-6 1-6으로 완패했다.
테니스코리아 박정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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