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에릭슨] 페더러 잡은 로딕, 8강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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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TFS 작성일12-04-02 18:01 조회88,00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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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진출에 실패한 로딕
로저 페더러(스위스, 3위)에게 생애 3번째 승리를 거둔 앤디 로딕(미국, 34위)이 8강 진출에 실패하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31번시드 로딕은 3월 27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소니에릭슨오픈(총상금 480만달러, 하드) 16강에서 21번시드 후안 모나코(아르헨티나, 21위)에게 5-7 0-6으로 패했다.
연초에 당한 부상으로 오른쪽 햄스트링과 발목 상태가 좋지 않았던 로딕은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었다"며 "첫 세트 4-4 이후 급격히 상태가 좋지 않았다. 그걸로 끝이었다"고 말했다.
다음 주 발표될 랭킹에서 30위 안쪽으로 진입하게 되는 로딕은 "지난 2~3주 동안 내 테니스를 찾았다"며 "지금 몸 상태는 매우 좋다. 체력이 허락하는 한 코트에서 열정을 불태울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로딕을 물리친 모나코는 12번시드 니콜라스 알마그로(스페인, 12위)를 6-3 6-7(3) 6-3으로 제압한 8번시드 마디 피시(미국, 8위)와 4강 진출을 다툰다.
톱시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1위)는 17번시드 리차드 가스케(프랑스, 17위)를 7-5 6-3으로 물리쳤고 2번시드 라파엘 나달(스페인, 2위)은 16번시드 니시코리 케이(일본, 16위)를 6-4 6-4로 꺾었다.
4번시드 앤디 머레이(영국, 4위)와 5번시드 다비드 페러(스페인, 5위) 그리고 6번시드 조 윌프리드 송가(프랑스, 6위) 역시 8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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