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에릭슨] 워즈니아키, 세레나 꺾고 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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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TFS 작성일12-04-02 18:01 조회83,87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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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에 오른 워즈니아키가 주먹을 불끈 쥐고있다
전 세계 1위 캐롤라인 워즈니아키(덴마크, 6위)가 대회 6번째 우승을 노리던 세레나 윌리엄스(미국, 11위)를 물리쳤다.
4번시드 워즈니아키는 3월 27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소니에릭슨오픈(총상금 480만달러, 하드) 8강에서 10번시드 세레나를 6-4 6-4로 돌려세우고 4강에 올랐다.
생애 처음으로 소니에릭슨오픈 4강에 오른 워즈니아키는 "상대를 많이 뛰게 만든 것이 승리의 요인이다"라고 말한 반면 세레나는 "나와 상대하는 선수마다 최고의 플레이를 한다"며 허탈해 했다.
경기 전까지 워즈니아키에게 3연승 중이었던 세레나는 "현재 20% 정도의 몸 상태다"라며 "오늘 너무 많은 에러를 했다. 별다른 이유는 없지만 변명할 것도 없다. 앞으로 이런 어리석은 부분을 줄여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워즈니아키는 8번시드 리나(중국, 8위)를 6-3 6-0으로 제압한 2번시드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 2위)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노린다.
소니에릭슨 첫 우승을 노리는 샤라포바
리나에게 4연패 중이었던 샤라포바는 "어떻게든 연패를 끊고 싶었기 때문에 경기에 더 집중했다"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소니에릭슨오픈에서 준우승만 3번(2005년, 2006년, 2011년) 차지했던 샤라포바는 워즈니아키에게 통산전적에서 3승 2패의 우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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