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배]최지희, 2년 만에 정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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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TFS 작성일12-04-16 14:17 조회54,97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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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대회 정상에 오른 최지희. 사진= 김정환 기자
최지희(중앙여고)가 2년 만에 대회 정상에 올랐다.
4월 13일 장충테니스장에서 열린 제56회 장호 홍종문배 전국주니어대회에서 최지희는 정영원(안동여고)을 6-1 6-1로 가볍게 제압하고 2010년에 이어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최지희는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해 매우 뜻 깊고 기쁘다. 대회 관계자를 비롯해 양주식 감독님과 최준철 코치님께 감사하다"며 기쁨을 나타냈다.
이날 경기 내용에 대해서는 "국내 대회에 오랜만에 참가해 긴장이 되었고 컨디션도 좋지 않았다. 더욱이 후배와 경기를 해 약간 부담감이 있었지만 실수를 줄이고 자신있게 치려고 한 것이 주효했다. 그리고 서브도 잘 들어갔고 상대방의 실수가 많아 이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는 "주로 시니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최선을 다해 랭킹 포인트를 쌓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우승자 최지희에게 3,000달러의 해외대회출전비가 우승 상금으로 주어졌고 준우승자 정영원에게는 1,500달러의 해외대회출전비가 주어졌다.
준우승자 정영원
고 홍중문 회장 미망인 이순옥 여사와 함께한 남녀 우승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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