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바르셀로나오픈 7연패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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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테니스피플 작성일12-04-29 11:37 조회59,44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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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선수 두 왼손잡이의 대결에서 관록의 나달이 베르다스코를 맞이하여 13승 무패(클레이 전적은 6승무패)를 기록하며 몬테카를로 우승에 이어 2주연속 우승에 청신호를 밝혔다.
1953년에 시작해 올 해로 60주년을 맞이한 이번대회는 우승상금 약 4억5천만원,스페인에서 가장 오래 역사를 자랑하는 대회이기도하다.
1세트에서는 심리적부담인지 베르다스코가 한게임도 얻지 못하고 실력의 30%도 발휘하지 못한 채 이렇다 할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하고 쉽게 내줬다.
2세트도 나달이 쉽게 게임을 리드하리라 예상됐지만,연달아 실수를 범하며 베르다스코에게 첫게임을 내줬고,이에 고무된 베르다스코의 플레이가 살아나는 듯 했다.
나달의 스트로크 공격이 짧아 베르다스코에게 역습을 허용하며 리드 당한 채 어렵게 게임을 이어가는것 아닌가 싶었지만,관록의 나달은 곧이어 드롭샷과 날카로운 대각선 발리로 다시 게임을 뒤집고 리드해 나가기 시작.
6번째 게임에서 베르다스코의 스트로크를 심판이 아웃을 선언하자 나달이 인으로 본인이 인정하는 쉽지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탑랭커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기도했다.
베르다스코에게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고는 하지만,어찌됐든 프로선수로서 투어게임에서 이러한 행동과 매너를 보이는 것은 결코 쉽지않은 일이며 이러한 신사적인 행동이 테니스경기의 격을 더욱 높이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었다.
8번째 게임에서 또다시 나달의 더블폴트 및 범실로 좋은 기회를 맞이 한 베르다스코였지만 나달의 날카로운 다운더라인과 서브에이스 성공에 주춤.
결국 4:5 까지 따라 잡으며 1세트처럼 허무하게 리드당하진 않았지만 대세를 뒤집지 못하고 4:6으로 2세트도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나달은 베르다스코와의 통산전적에서 13연승을 기록했으며 올해 2차례 준우승을 기록한 베르다스코에게 최고의 천적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었다.
오늘 경기 중 나달의 첫서브성공득점률은 무려 83%에 달해 경기를 지배하는 첫번째 요인으로의 서브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확인시켜준 경기였다.
한편 준결승 2번째 경기에서는 캐나다의 떠오르는 신성 밀로스 라오니치와 스페인의 또다른 강자 페러가 경기를 펼친다.
앤디 머레이를 6-4, 7-6 (3)으로 이기고 대회 분위기를 한껏 들뜨게 한 라오니치의 플레이를 KBS N SPORTS에서 김성배 해설위원의 해설로 29일 오전 09:20 녹화중계한다.
1953년에 시작해 올 해로 60주년을 맞이한 이번대회는 우승상금 약 4억5천만원,스페인에서 가장 오래 역사를 자랑하는 대회이기도하다.
1세트에서는 심리적부담인지 베르다스코가 한게임도 얻지 못하고 실력의 30%도 발휘하지 못한 채 이렇다 할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하고 쉽게 내줬다.
2세트도 나달이 쉽게 게임을 리드하리라 예상됐지만,연달아 실수를 범하며 베르다스코에게 첫게임을 내줬고,이에 고무된 베르다스코의 플레이가 살아나는 듯 했다.
나달의 스트로크 공격이 짧아 베르다스코에게 역습을 허용하며 리드 당한 채 어렵게 게임을 이어가는것 아닌가 싶었지만,관록의 나달은 곧이어 드롭샷과 날카로운 대각선 발리로 다시 게임을 뒤집고 리드해 나가기 시작.
6번째 게임에서 베르다스코의 스트로크를 심판이 아웃을 선언하자 나달이 인으로 본인이 인정하는 쉽지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탑랭커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기도했다.
베르다스코에게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고는 하지만,어찌됐든 프로선수로서 투어게임에서 이러한 행동과 매너를 보이는 것은 결코 쉽지않은 일이며 이러한 신사적인 행동이 테니스경기의 격을 더욱 높이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었다.
8번째 게임에서 또다시 나달의 더블폴트 및 범실로 좋은 기회를 맞이 한 베르다스코였지만 나달의 날카로운 다운더라인과 서브에이스 성공에 주춤.
결국 4:5 까지 따라 잡으며 1세트처럼 허무하게 리드당하진 않았지만 대세를 뒤집지 못하고 4:6으로 2세트도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나달은 베르다스코와의 통산전적에서 13연승을 기록했으며 올해 2차례 준우승을 기록한 베르다스코에게 최고의 천적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었다.
오늘 경기 중 나달의 첫서브성공득점률은 무려 83%에 달해 경기를 지배하는 첫번째 요인으로의 서브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확인시켜준 경기였다.
한편 준결승 2번째 경기에서는 캐나다의 떠오르는 신성 밀로스 라오니치와 스페인의 또다른 강자 페러가 경기를 펼친다.
앤디 머레이를 6-4, 7-6 (3)으로 이기고 대회 분위기를 한껏 들뜨게 한 라오니치의 플레이를 KBS N SPORTS에서 김성배 해설위원의 해설로 29일 오전 09:20 녹화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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