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오픈]남자단식 4강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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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TFS 작성일12-06-08 14:56 조회59,99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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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번째 그랜드슬램 우승을 노리는 페더러
노박 조코비치, 라파엘 나달, 로저 페더러가 그랜드슬램 4강에 함께 오른 것은 이번이 11번째다.
페더러와 다비드 페러는 모두 30세 이상으로 프랑스오픈 4강에 30세 이상 선수가 두 명 오른 것은 1969년 로드 레이버와 켄 로즈웰 이후 처음이다.
그랜드슬램을 통틀어서는 2003년 안드레 애거시와 웨인 페레이라가 30세 이상 선수로 4강에 오른것이 마지막이었다.
[1]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VS [3]로저 페더러(스위스)
상대전적: 페더러 14승 11패 우위
두 선수는 그랜드슬램에서 9번 만나 페더러가 5승 4패의 우위를 점하고 있다. 조코비치와 페더러는 그랜드슬램 4강에서 8번째 만나게 되었는데 이는 세계 기록이다. 이 두 선수를 제외하면 지미 코너스와 존 맥켄로가 그랜드슬램 4강에서 7번 대결한 것이 최고다.
주목할 점
- 조코비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프랑스오픈만을 남기고 있다.
- 조코비치는 생애 첫 프랑스오픈 결승 진출을 노린다. 조코비치가 결승에 오른다면 오픈시대 이후 9번째로 4대 그랜드슬램 결승에 모두 진출한 선수가 된다.
- 조코비치는 2010년 윔블던부터 8대회 연속 그랜드슬램 4강에 진출하고 있다.
- 조코비치는 1992년 짐 쿠리어 이후 처음으로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 연속 우승을 노린다.
- 조코비치는 그랜드슬램에서 26연승 중인데 최고 기록은 로드 레이버의 29연승이다.
- 조코비치는 톱3 선수를 상대한 지난 15번의 경기에서 12승을 기록했다.
- 가장 최근에 톱시드가 그랜드슬램 결승에 진출하지 못한 것은 2011년 호주오픈에서 나달이 8강에서 탈락한 것이다.
- 페더러는 6번째 프랑스오픈 결승 진출을 노린다. 페더러가 결승에 오른다면 통산 24번째 그랜드슬램 결승 진출을 달성한다. 그랜드슬램 최다 결승진출 2위는 이반 렌들(19회)이다.
- 31번째 그랜드슬램 4강에 진출한 페더러는 지미 코너스와 함께 최다 그랜드슬램 4강 진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 페더러는 그랜드슬램 최다승 기록을 작성중이다(237승 35패). 2위는 지미 코너스(233승 49패).
- 페더러는 프랑스오픈에서만 54승 12패를 기록하며 최다승 2위에 올랐다. 1위는 기예르모 빌라스다(58승 17패).
- 페더러는 남자선수 최다인 17번째 그랜드슬램 우승을 노리고 있다.
프랑스오픈 7번째 우승을 노리는 나달
[2]라파엘 나달(스페인) VS [6]다비드 페러(스페인)
상대전적: 나달 15승 4패 우위
그랜드슬램 사상 5번째 스페인 선수간의 4강 대결이며 그 중 4번은 프랑스오픈에서 이루어졌다. 페러는 나달과의 클레이코트 대결에서 단 한번 승리한 바 있다. 페러는 2011년 호주오픈에서 나달을 8강에서 꺾은 경험이 있다. 페러는 그랜드슬램 상대전적에서 나달에게 앞서는 유일한 선수다(2승 1패).
주목할 점
- 디펜딩챔피언 나달은 사상 처음으로 프랑스오픈 7회 우승을 노린다. 남녀 통틀어 크리스 에버트 만이 프랑스오픈에서 7번 우승했다.
- 나달이 결승에 진출하면 비외른 보리(6회)를 제치고 프랑스오픈 최다 결승 진출자가 된다(7회).
- 나달은 프랑스오픈에서 50승 1패를 기록 중이다. 1패는 2009년 16강에서 로빈 소더링에게 당한 것이다.
- 나달은 4강까지 단 30게임만을 허용했는데 이는 자신이 2008년 프랑스오픈에서 작성한 25게임 이후 최소 게임 허용 기록이다.
- 나달은 4강에 오른 선수 중 유일하게 무실세트로 4강에 올랐다.
- 나달은 프랑스오픈 본선에 오른 21명의 왼손잡이 선수 중 유일하게 4강에 올랐다.
왼손잡이 선수가 나달보다 그랜드슬램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2005년 나달이 3회전에서 탈락할 당시 야코 니미넨이 8강, 페르난도 베르다스코가 16강에 오른 것이다.
- 나달은 클레이코트 81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2005년 몬테카를로~2007년 함부르크).
- 클레이코트에서 35번 우승한 나달은 기예르모 빌라스(45회) 토마스 무스터(40회)에 이어 클레이대회 최다우승 3위를 달리고 있다.
- 페러는 생애 첫 그랜드슬램 결승진출을 노린다.
- 페러가 결승에 오른다면 37번째 그랜드슬램에 출전해 처음 결승에 오른 선수로 기록된다. 현재 1위는 킴 워윅으로 32번 그랜드슬램 출전만에 결승에 올랐다.
프랑스오픈만을 놓고 본다면 페러는 10번 출전해 결승에 오른 선수가 되는데 이는 안드레스 고메즈(11번) 이후 두 번째 기록이 된다.
- 페러는 오픈시대 이후 프랑스오픈 4강에 오른 13번째 스페인 선수로 기록됐다.
- 페러는 올 시즌 클레이코트에서 2번 우승했다(부에노스아이레스, 아카풀코).
- 페러는 스페인 선수와의 지난 25번 대결에서 4번 패했는데 이는 모두 나달에게 당한 것이다.
- 6번시드가 그랜드슬램 4강에 오른 것은 2005년 US오픈의 후안 마틴 델포트로 이후 처음이다. 당시 델포트로는 우승을 차지했다.
프랑스오픈에서는 2007년 조코비치가 6번시드로 4강에 올랐다. 한편 6번시드가 마지막으로 프랑스오픈 결승에 오른 것은 1996년 예브게니 카펠니코프였는데 당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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