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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세레나, 정지에 돌려세우고 1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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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TFS 작성일12-07-04 09:34 조회56,0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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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ena.jpg
세레나가 경기 도중 환호하고 있다
윔블던 5번째 우승을 노리는 세레나 윌리엄스(미국, 6위)가 역전승을 거두고 3회전을 통과했고 3번코트에서는 역사적인 골든세트 기록이 세워졌다.
 
6번시드 세레나는 6월 30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2 윔블던 여자단식 3회전에서 25번시드 정지에(중국, 27위)와 2시간 28분의 접전을 펼친 끝에 6-7(5) 6-2 9-7로 승리했다.
 
개인 최다인 23개의 에이스를 폭발시킨 세레나는 "정지에의 컨디션이 너무 좋아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했다"며 "평소와 달리 리턴에서 실수가 많았지만 서브 덕택에 살아남았다. 거의 모든 서브게임을 지킨 것 같다"고 승리요인을 말했다.
 
세레나는 와일드카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야로슬라바 스베도바(카자흐스탄, 65위)를 상대로 8강 진출을 노린다.
 
16강에 오른 스베도바가 네트를 깨물며 기뻐하고 있다
 
지난 프랑스오픈에서 8강에 오르며 이미 자신을 알렸던 스베도바는 프랑스오픈 준우승자인 10번시드 사라 에라니(이탈리아, 10위)를 6-0 6-4로 제압했다.
 
스베도바는 1세트에서 15분만에 한 포인트도 허용하지 않고 24포인트를 모두 따내며 여자테니스 역사상 오픈시대 이후 최초의 골든세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퍼펙트로 세트를 끝내는 골든세트는 남자테니스에서는 1980년대에 기록되기는 했지만 여자테니스에서는 1940년대 이후 처음 나온 기록이다.
 
스베도바는 "대기록을 세운 것을 경기 후 코치에게 듣고 알았다"며 "처음엔 장난인줄 알았다. 경기 도중에는 기록에 신경 쓸 겨를이 없다. 한 포인트에 집중할 뿐이다. 1세트를 잘 끝냈다는 생각 뿐이었다. 이스너와 마위가 최장시간 기록을 세운 18번코트에 기념패가 있던데 3번코트에도 내 기록을 새겨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기뻐했다.
 
스베도바와 세레나는 2009년에 처음 만나 세레나가 6-3 6-2로 승리한 바 있다.
 
 
<6월 30일 여자부 경기결과>
 
단식 3회전
(2) Victoria Azarenka (BLR) d. (Q) Jana Cepelova (SVK) 63 63
(4) Petra Kvitova (CZE) d. Varvara Lepchenko (USA) 61 60
(6) Serena Williams (USA) d. (25) Zheng Jie (CHN) 67(5) 62 97
(WC) Yaroslava Shvedova (KAZ) d. (10) Sara Errani (ITA) 60 64
(14) Ana Ivanovic (SRB) d. (22) Julia Goerges (GER) 36 63 64
(21) Roberta Vinci (ITA) d. (Q) Mirjana Lucic (CRO) 76(4) 76(3)
(24) Francesca Schiavone (ITA) d. Klara Zakopalova (CZE) 60 64
Tamira Paszek (AUT) d. Yanina Wickmayer (BEL) 26 76(4) 75
 
복식 2회전
(6) Hlavackova/Hradecka (CZE/CZE) d. Cibulkova/Hantuchova (SVK/SVK) 62 64
Hsieh/Lisicki (TPE/GER) d. (15) Begu/Niculescu (ROU/ROU) 63 20 ret. (Niculescu: left hand injury)
Radwanska/Radwanska (POL/POL) d. Falconi/Scheepers (USA/RSA) 75 61
 
일몰로 연기
(4) Kirilenko/Petrova (RUS/RUS) are tied with Williams/Williams (USA/USA) 63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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