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여자단식 16강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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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TFS 작성일12-07-04 09:35 조회55,66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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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램 백투백 우승을 노리는 샤라포바
미들 선데이(윔블던은 대회 중간 일요일이 휴식일이다)에 달콤한 휴식을 취한 선수들이 다시 푸른 잔디 위에서 뜨거운 승부를 펼친다. 여자단식 16강을 해부해본다.
[1]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 1위) VS [15]자비네 리지키(독일, 15위)
상대전적: 샤라포바 3승 무패 우위
주목할 점
- 지난해 윔블던 준우승자 샤라포바는 2004년 우승 이후 두 번째 정상을 노린다.
- 샤라포바는 최근 22경기에서 단 한번 패했다.
- 샤라포바와 리지키는 국적은 다르지만 모두 미국에서 테니스를 배웠다.
- 리지키는 지난해 윔블던에서 와일드카드를 받고 4강에 올랐다.
- 리지키는 윔블던에서 톱10 선수를 상대로 4승 3패를 기록 중이다.
- 리지키는 요바노브스키와의 2회전에서 상대방의 괴성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 샤라포바는 여자선수 괴성 1위다.
[8]안젤리케 케르버(독일, 8위) VS 킴 클리스터스(벨기에, 47위)
상대전적: 처음 만남
주목할 점
- 케르버는 생애 첫 윔블던 16강에 올랐다. 독일 여자선수 2명이 윔블던 16강에 오른 것은 1995년 슈테피 그라프와 안케 후버 이후 처음이다.
- 케르버는 올 시즌 43승으로 최다승리 1위 선수다. 2위는 41승의 아자렌카와 라드반스카다.
- 케르버는 최근 18경기에서 15승 3패를 기록 중이다.
- 클리스터스는 2009년 은퇴복귀 후 그랜드슬램에서 36승 4패의 성적을 올렸다.
- 클리스터스는 복귀 후 톱10을 상대로 19승 5패를 기록 중이다.
- 케르버는 톱10 선수 중 클리스터스와 한 번도 만나지 않은 유일한 선수다.
[3]아그니에쉬카 라드반스카(폴란드, 3위) VS [Q]카밀라 기오르기(이탈리아, 145위)
상대전적: 처음 만남
주목할 점
- 라드반스카가 가장 좋아하는 코트는 잔디다.
- 윔블던 8강에 두 번 올랐던 라드반스카는 올해 16강에 진출하는 동안 단 11게임만 허용했다.
- 기오르기는 예선을 통과해 생애 첫 그랜드슬램 16강에 올랐다.
- 기오르기는 올해 윔블던에서 생애 처음으로 톱20 선수에게 승리를 거뒀다(17위 페네타, 20위 페트로바).
[17]마리아 키릴렌코(러시아, 19위) VS [30] 펑수아이(중국, 34위)
상대전적: 1승 1패 동률
주목할 점
- 키릴렌코는 생애 첫 윔블던 16강에 올랐다.
- 키릴렌코는 3회전까지 단 11게임만을 허용했는데 이는 자신의 윔블던 최소게임 허용 기록이다.
- 펑수아이는 2년 연속 윔블던 16강에 올랐다.
[6]세레나 윌리엄스(미국, 위) VS [WC]야로슬라바 스베도바(카자흐스탄, 65위)
상대전적: 세레나 1승 무패 우위
주목할 점
- 세레나는 5번째 윔블던 우승을 노리고 있다.
- 세레나는 3회전에서 자신의 최고기록인 23개의 서브 에이스를 터뜨렸다. 이전 기록은 20개다.
- 세레나는 214승으로 오픈시대 이후 그랜드슬램 최다승 4위를 기록 중이다(나브라틸로바 306승, 에버트 299승, 그라프 278승)
- 와일드카드를 받은 스베도바는 생애 첫 윔블던 16강에 올랐다.
- 스베도바는 WTA 투어에서 톱10을 상대로 승리없이 7패만을 기록했지만 그랜드슬램에서는 4승 2패로 선전했다.
- 스베도바는 3회전에서 프랑스오픈 준우승자 에라니를 상대로 골든세트(24게임을 모두 승리하는 것)를 기록했다.
[4]페트라 크비토바(체코, 4위) VS [24]프란체스카 스키아보네(이탈리아, 26위)
상대전적: 크비토바 2승 1패 우위
주목할 점
- 크비토바는 지난해 윔블던 우승자이다.
- 크비토바는 처음 잔디코트에 출전해 4연패를 기록했지만 이후 19승 3패 행진 중이다.
- 스키아보네는 그랜드슬램에 48대회 연속으로 출전하고 있는데 이는 현역선수 중 최고 기록이다.
- 스키아보네는 2010년 프랑스오픈에서 생애 첫 그랜드슬램 우승을 차지했다.
[21]로베르타 빈치(이탈리아, 23위) VS 타미라 파스첵(오스트리아, 37위)
상대전적: 파스첵 1승 무패 우위
주목할 점
- 빈치는 이번 윔블던에서 생애 첫 그랜드슬램 16강에 올랐다.
- 빈치와 스키아보네, 기오르기가 4회전에 진출하며 오픈시대 이후 처음으로 3명의 이탈리아 여자선수가 그랜드슬램 16강에 함께 올랐다.
- 파스첵은 2년 연속 윔블던 8강에 도전한다.
- 윔블던 웜업대회인 이스트본에서 우승을 차지한 파스첵은 8연승을 기록 중이다.
- 파스첵은 1회전에서 전 세계1 위 워즈니아키를 제압했다.
[2]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 2위) VS [14]아나 이바노비치(세르비아, 14위)
상대전적: 2승 2패 동률
주목할 점
- 올해 호주오픈 우승자인 아자렌카는 시즌 두 번째 그랜드슬램 우승을 노린다.
- 이바노비치는 2008년 프랑스오픈 우승 이후 16번 그램드슬램에 출전했지만 한 번도 8강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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