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우승이 절실한 조코비치와 페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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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TFS 작성일12-07-10 10:54 조회58,39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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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에서 맞붙는 조코비치와 페더러
디펜딩 챔피언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1위)와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 3위)가 4강에서 맞붙는다.
이번 경기는 사실상 결승전으로 많은 테니스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조코비치는 지난해에 이어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으며 페더러는 윔블던 통산 7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만약 조코비치가 우승하게 되면 2007년 페더러 이후 연속 우승을 하게 되고 페더러가 정상에 오르면 피트 샘프라스(미국)가 보유하고 있는 윔블던 최다 우승 7회와 타이를 이루게 된다.
[1]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1위) vs 로저 페더러(스위스, 3위)
상대전적: 페더러 우위(14승 12패)
두 선수의 상대전적은 페더러가 근소하게 앞서 있지만 최근 3경기에서는 조코비치가 승리를 거뒀다. 그랜드슬램에서는 10차례 맞붙어 5승 5패로 호각지세를 이루고 있다. 윔블던과 잔디코트에서 맞붙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목할 점
- 조코비치는 9회 연속 그랜드슬램 4강에 올랐다.
- 조코비치는 5회 연속 그랜드슬램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페더러는 10회 연속 그랜드슬램 결승에 진출 한 바 있다(2005년 윔블던~2007년 US오픈).
- 조코비치는 올해 호주오픈에서 정상에 올랐고 프랑스오픈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 조코비치는 그랜드슬램 통산 6회 우승에 도전한다.
- 조코비치는 세계랭킹 1위가 된 25번째 남자 선수다.
- 조코비치가 결승에 진출하면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유지할 수 있지만 페더러가 정상에 오르면 페더러가 세계랭킹 1위에 오르게 된다.
- 페더러는 8번째 윔블던 결승 진출과 그랜드슬램 통산 24번째 결승행을 노린다.
- 이번 4강 진출로 페더러는 그랜드슬램 통산 최다 4강 진출 선수 부문 1위(32회)에 올랐다. 또한 윔블던 통산 64승 7패를 기록하며 역대 윔블던 최다승 부문 3위를 기록했다.
- 페더러는 2003년부터 2009년까지 윔블던 4강에서 패한 적이 없다.
- 페더러는 최근 2년동안 윔블던 8강에서 탈락했다. 지난해에는 조 윌프리드 송가(프랑스), 2010년에는 토마스 베르디히(체코)에게 패했다.
- 만약 페더러가 정상에 오르면 7월 9일에 발표할 세계랭킹에서 1위에 오르게 되는데 이는 최장 세계랭킹 1위(286주)를 기록한 피트 샘프라스(미국)와 동률을 이루게 된다.
- 현재 페더러는 오픈시대 이후 그랜드슬램 최다 우승 부문 1위(242승 36패)를 기록하고 있다.
- 페더러는 4강에 오른 선수 중 유일한 30대이다.
- 현재 페더러는 역대 남자 선수 최초로 4대 그랜드슬램에서 50승 이상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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