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페더러, 조코비치 누르고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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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TFS 작성일12-07-10 10:55 조회59,46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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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3년만에 결승 진출한 로저 페더러. 사진=윔블던 공식홈페이지
호주오픈의 조코비치, 프랑스오픈의 나달, 윔블던은 페더러일까? 머레이? 송가?
대회 11일째, 윔블던 남자 준결승이 열린 금요일. 테니스 황제로 칭송 받는 로저 페더러(스위스, 3위)는 디펜딩 챔피언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1위)와 맞붙은 4강 대결에서 6-3 3-6 6-4 6-3으로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하였다.
2003년부터 2007년 그리고 2009년 윔블던 우승을 차지했던 페더러는 통산 7번째 윔블던 우승을 노림과 동시에 그랜드슬램 17번째 우승의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되었다.
페더러의 서브는 더욱 예리해지고 수월하게 서브게임을 지켜낸 반면에 조코비치는 듀스에서 어렵게 게임을 가져온 것이 누적되면서 패배의 요인이 되었다.
반면 페더러는 그림 같은 포핸드가 요소요소에 작렬하며 서브게임을 잘 지켜냈고, 조코비치와의 포핸드 대결에서 결코 밀리지 않은 것이 많은 포인트를 유리하게 이끈 요인이었다.
윔블던 2연패가 좌절된 조코비치
경기의 흐름을 결정지은 터닝 포인트는 세트 올 스코어 3세트에서 조코비치가 스매싱을 실수하고 게임을 내주어 페더러가 3세트를 선취하며 리드를 잡으며 이날 승리의 분수령이 되었다.
통산 74개의 단식 타이틀을 가진 페더러는 머레이와 송가의 대결 승자와 일요일에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경기 상세 내용>
(1세트)
페더러의 서브가 한층 예리하게 적중되며 쉽게 게임을 지키며 순조롭게 출발하고, 조코비치도 이에 질세라 좋은 컨디션으로 자신의 서브게임을 잘 가져와 2-2까지 팽팽히 전개되었다.
페더러의 서브가 한층 예리하게 적중되며 쉽게 게임을 지키며 순조롭게 출발하고, 조코비치도 이에 질세라 좋은 컨디션으로 자신의 서브게임을 잘 가져와 2-2까지 팽팽히 전개되었다.
페더러가 3번째 서브게임을 가져오고, 조코비치는 에이스를 내주었고, 페더러의 패싱샷을 받다가 코트에 넘어져 뒹굴었고 백핸드 에러로 서브게임을 내주며 4-2로 페더러가 앞서 나갔다.
페더러는 에이스로 서브게임을 지키고 5-2로 리드를 지키고, 조코비치는 러브게임으로 서브게임을 가져오며 5-3. 페더러도 러브게임으로 자신의 서브게임을 마무리하며 1세트를 6-3으로 선취하였다.
(2세트)
긴장했던 몸을 추스린 조코비치의 선공으로 시작된 두 번째 세트에서 자신의 서브게임을 가져왔고, 페더러의 서브를 더블 브레이크포인트에서 빼앗아 2-0으로 앞서 갔다.
조코비치는 러브게임으로 서브를 지킨 3-0에서 페더러는 서브로 1게임을 만회하고 조코비치는 허점을 보이지 않고 서브를 가져와 4-1이 되었다.
페더러가 다시 1게임을 따라붙은 4-2에서 두 선수 모두 서브게임을 지켜 5-3. 조코비치는 서브를 놓치지 않고 6-3으로 2세트를 가져와 세트올이 되었다.
(3세트)
페더러가 쉽게 서브게임을 가져오고 조코비치는 브레이크포인트 위기를 극복하며 2번의 듀스에서 어렵게 서브를 지켜 1-1이 되었다.
두 사람은 각각 서브게임을 잘 지켜내며 2-2에서 페더러는 3번째 서브를 잘 지킨 반면에 조코비치는 더블폴트로 위기를 맞았으나 4번의 듀스 공방전 끝에 어렵게 지켜 3-3이 되었고, 이후로도 4-4로 팽팽한 접전이 되었다.
페더러가 듀스에서 서브게임을 지키며 5-4를 만들었고, 조코비치는 스매싱을 실수하여 더블 브레이크 위기에서 자신의 서브 게임을 빼앗겨 6-4로 3세트를 빼앗겼다.
(4세트)
페더러는 에이스를 터뜨리고 서브 포인트로 쉽게 게임을 가져왔다. 조코비치는 쉬운 포인트에서 실수를 거듭하며 트리플 브레이크 포인트 위기에 몰려 결국 게임을 내주며 2-0으로 끌려갔다.
페더러는 예리한 서브로 포인트를 따내고 3-0. 조코비치도 경기에 집중하여 듀스에서 1게임을 따라붙어 3-1이 되었다.
페러더는 에이스와 서브 포인트로 게임을 지켜 4-1로 가고, 조코비치는 서브에서 연속적인 백핸드 실수로 또 다시 트리플 브레이크 위기가 되었고, 어렵게 듀스를 만들어 3번의 듀스 접전 끝에 게임을 지켜내 4-2가 되었다.
페더러는 연속으로 에이스 2개를 터뜨리며 서브게임을 가져와 5-2가 되었고, 조코비치는 1게임을 만회한 5-3에서 페더러가 자신의 서브게임을 지켜내며 6-3으로 4세트를 가져와 결승에 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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