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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랭킹시스템의 문제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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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합회 이대봉 회장 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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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TFS 작성일13-01-21 07:15 조회62,7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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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활체육전국테니스연합회 6.7대 회장 이취임식이 19일 대구 프린스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7대 회장으로 이대봉 대구테니스연합회장이 취임했다.

이대봉 회장은 "전국연합회가 앞장 서서 테니스계 건전 풍토를 정착화하고, KATO, KATA 등 랭킹대회 주최측과의 경쟁관계를 지양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풋폴트 등 우리나라 동호인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고, 교사 연수를 통해 학교 스포츠에 테니스를 적극 포함시키도록해 저변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유소년 육성책, 클럽대회 확대 실시, 제주대회 등 국제교류 확대,232개 시군구 연합회 인명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국연합회는 테니스 저변 확대를 위해 전 국가대표 전미라 씨를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또한 전국연합회는 이날 고문, 부회장, 전문위원,이사, 분과위원회 등 100여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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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명 시군구연합회 임원 데이터베이스 작업 착수"

국민생활체육전국테니스연합회 이대봉 회장

<테니스피플>에서는 우리나라 테니스 동호인 인구를 130만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러한 동호인 테니스의 주축은 국민생활체육전국테니스연합회다. 연합회는 16개 시도와 미주 지부 그리고 16개 시도 산하에 228개 시군구연합회가 조직되어 있다. 연합회는 2개의 축으로 발전하고 있다. 생활체육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는 정부라는 한 축과 1만여명의 헌신적인 시도, 시군구연합회 임원이라는 한 축이 어우러져 우리나라 동호인 테니스를 발전시키고 있다. 이러한 배경속에서 대구테니스연합회 이대봉 회장이 국민생활체육전국테니스연합회 7대 회장을 맡아 조직 운영과 기본 정책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생활체육테니스 수장의 자리를 맡으셨는데
=선진국이 되고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생활체육의 중요성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가 됐다. 전국연합회가 중심이 되어 선진국 생활체육으로 자리잡는데 앞장서겠다.

회장 경선이후 16개 시도 회장에게 협조를 구하며 화합의 모습을 보였는데
=3년전 경선의 아픔을 누구보다 뼈저리게 겪었다. 당선이 되면 마음을 열고 경선 후유증을 없애겠다고 생각했다. 상대 출마자 정책도 본인의 정책과 50%이상 유사하기에 상대 정책을 흡수 발전하면 조직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선거이후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을 하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전국 16개 시도와 미주지부에 골고루 이사를 분포시키는 등 조직 구성의 변화 기미가 있다. 전국연합회는 앞으로 어떤 모습을 갖추게 되나
= 조직과 활동, 예산 측면에서 크게 달라진다. 우선 조직은 16개 시도와 미주 지부가 골고루 참여하고 협력하는 방식으로 틀을 갖췄다. 편중없이 골고루 안배하면서 정책도 지역 균형에 맞춰 계획하게 됐다. 특히 이사 구성에서 16개 시도와 미주 지부가 똑같이 인원을 정해 추천을 받았다. 그동안 봉사했던 이사들이 대폭 바뀌게 된 점이 아쉽다. 생활체육의 취지에 맞춰 지역 균등 차원에서 이사를 구성해 다양한 목소리를 모아 조직을 운영하는 대승적 차원에서 이해를 구한다. 한정된 직책을 지역 안배에 중점을 두었다.

-전국연합회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전국 228개 시군구테니스연합회가 있다. 시군구연합회 임원 명단 수집 작업에 착수했다. 1개 시군구 연합회마다 평균 40명의 임원이 있다고 가정해도 1만명의 임원 명단이 확보된다. 이를 바탕으로 테니스 저변확대하는데 획기적인 일이 될 것이다. 이 기본 자료는 연합회의 잠재성을 보여줄 것이다. 3월에 데이터베이스가 확보되면 테니스 저변확대와 많은 일이 발생할 것이다.

-주니어들을 위한 계획은
=학교와 교육청의 협조를 얻어 매직테니스를 보급하는데 노력하겠다. 꿈나무 체육교실의 홍보대사를 임명해 소외계층이 테니스를 접하게 하는 일도 추진중이다. 또한 광장에서 네트도 없이 테니스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미니 테니스 네트와 스펀지 볼 등을 보급해 제도권안으로 들여놓고 싶다. 매직테니스 장비를 보급하면 테니스인구가 대폭 늘어날 것이다. 소비적인 모습의 전국연합회 모습보다는 설립 취지에 맞게 생활체육 보급 사업에 활동 방향을 맞추겠다.

-동호인 테니스 문화가 건전하게 조성하는데 걸림돌은
=동호인 테니스 문화에서 가장 문제되는 것이 풋폴트다. 일본은 물론 중국도 풋폴트를 엄격하게 금지하면서 테니스 문화가 정착하는데 우리는 '빨리 빨리'문화때문에 테니스에서 기본적인 것이 잘 안지켜지고 있다. 풋폴트 근절에 전국연합회가 힘을 기울여 건전한 선진 테니스 문화를 정착시키겠다.

-전국연합회 랭킹대회 운영 방침은
=전국연합회 랭킹대회는 KATA, KATO에 이어 늦게 시작되었다. 이미 진행된 랭킹대회는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하고자 한다. 양보다는 질적인 측면을 강조하겠다. 3개 단체 랭킹대회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생활체육의 테니스 인구다. 생활체육이 목적하는 바에 맞게 진행한다. 우선 풋폴트를 근절하는데 협조를 구하겠다. 이어 상금대신 테니스 용품으로 시상하는 방식을 고려하겠다. 그래야 테니스 업계가 공생하게 된다. 전국연합회는 랭킹대회도 최선을 다해 우수한 테니스문화로 만들겠다.

-조직 구성에서 전문위원제를 신설했는데
=엘리트 선수 출신의 덕망있는 지도자를 전문위원으로 초빙해 꿈나무 대회와 보급, 육성의 역할을 맡기겠다. 또한 정부의 스포츠 정책 수립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생활체육 예산을 현재 0.2% 수준에서 선진국 수준인 1%로 늘리는 임무를 주고 싶다. 테니스동호인 출신 법률가를 전문위원으로 두어 법적인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해결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

-새로 출범하는 전국연합회 조직에 기대하는 바는
=새로이 시도구성원이 머리를 맞대고 모이면 지금까지 생각하지 못한 건설적인 아이디어들이 나올 것이다. 우선 인사 탕평을 통해 조직의 틀을 갖추고 의견을 모아 함께 하고자 하는 방향을 맞추면 그때부터 속도를 신경쓰면 된다. 전국연합회 조직을 통해 생활체육 테니스 발전의 큰 획을 긋고 싶다.

전국연합회 임원 명단
분과위원 명단 . 표시안된 사람은 신규 임명

▲ 이대봉 회장은 20년전부터 매주 두차례 실내코트에서 지인들과 테니스를 했다. 백핸드 슬라이스가 일품이다. 어려운 볼을 처리하고도 중심을 잘 잡는다. 전국연합회가 우리나라 테니스에서 중심을 잘 잡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

▲ 이대봉 회장이 연합회기를 받아 힘차게 흔들고 있다
▲ 전미라(오른쪽)가 이대봉 회장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았다
▲ 제 7대 전국연합회를 이끌 임원단
▲ 공로패 수상(왼쪽부터 이남근 부회장, 김정자 울산회장,임정희 이사,전종욱 경기위원, 정용택 경기도 사무국장)
▲ 전국연합회 16개 시도 사무국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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