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시도테니스연합회마다 특징이 있다. 그중 인천은 항구와 공항을 보유하고 있어서인지 가까운 중국과 일본과의 테니스교류 협약을 하며 우호선린을 연합회의 특성으로 내세운다. 인천테니스연합회장 이,취임식에서 이러한 모습이 여실히 나타났다. 16일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 옆 유서깊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 송영길 인천시장, 조진형 전 국회의원, 이성만 인천시의회 의장 등 외빈등이 참석하고 전국테니스연합회 이대봉 회장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토요일 오후 5시부터 행사를 시작해 약 두시간에 걸친 식순이 진행됐다. 송 시장과 이성만 의회 의장 등이 인천 테니스 인프라인 테니스장에 아이디어를 짜고 힘을 모으겠다고 발표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인천시와 테니스교류 협약식을 맺은 중국 광동성 강문시테니스협회 리오동위 회장은 나무로 만든 축하패를 신임 박부길 회장에게 전해 행사의 격을 높였다. 아울러 화합의 의미가 담긴 중국 전통차를 전임 장영진 회장과 새 박부길 회장에게 전해 행사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지난해 우호교류 협정서를 주고받은 일본 도치기현테니스협회에서는 대표단을 파견해 이취임식이 국제행사로 치러짐을 보여주었다. 도치기현협회 대표단은 "일본 대지진때 격려하고 위로해 준 인천테니스연합회 임원들께 감사한다"고 말해 어려울때 이웃을 도운 인천연합회의 사람에 대한 깊은 사랑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 | | ▲ 인천시테니스연합회 박부길 새 회장이 연합회기를 흔들고 있다 |
| | | ▲ 박부길 회장 약력 |
| | | ▲ 지난 3년간 인천테니스발전에 힘쓴 장영진 회장 |
| | | ▲ 유창기 전 사무국장 |
| | | ▲ 중국 광저우 강문시 리오동위 협회장(왼쪽)이 박부길 회장에게 축하패를 전달했다 |
| | | ▲ 한중교류 협약서 |
| | | ▲ 테니스마니아 인천시 송영길 시장의 축사. 송 시장은 한시간반넘게 이취임식 자리를 지켰다. 보통 정치인들이 행사에 참여해 축사만 하고 나가는 것과는 대조를 이룬다. 송시장은 8월 인천 십정동에 전국체전과 아시안게임에 쓸 22면의 코트를 개장할 예정이고 부지가 마련되는 데로 테니스코트수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
| | | ▲ 인천시 의회 이성만 의장. 공무원 재직시 테니스동호회 총무를 자청해 테니스 활성화에 힘썼다 |
| | | ▲ 국민생활전국테니스연합회 이대봉 회장. 인천의 테니스 인프라가 시, 의회 등의 협조로 잘 마련될 것 같다며 축하했다 |
| | | ▲ 인천시테니스협회 조진형 회장(전 국회의원).10년넘게 엘리트 테니스 협회를 맡았다 |
| | | ▲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승희 위원장. 테니스 대회와 시설 관련 예산 배정과 심의를 한다 |
| | | ▲ 인천연합회 새 부회장과 임원 |
| | | ▲ 인천연합회 새 이사들 |
| | | ▲ 케이크 커팅 |
| | | ▲ 인천연합회 임원 |
| | | | | | ▲ 인천연합회 임원들의 힘찬 전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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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인천연합회 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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