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 3연속 우승 뒤 세계랭킹 4위로 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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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TFS 작성일13-03-21 11:24 조회63,35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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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은 부상 복귀 후 3연속 우승으로 절정의 기량을 뽐냈다. 사진=GettyImage/멀티비츠
최근 부상에서 복귀 후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세계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 4위를 기록했다.
3월 19일(한국시간) 발표된 ATP 세계랭킹에서 5위였던 나달은 다비드 페러(스페인)를 115점 차이로 밀어내고 4위로 올라섰다.
나달은 지난해 6월 윔블던에서 당한 무릎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선언한지 약 7개월 만에 코트 복귀를 선언했고, 이후 참가한 4번의 단식 대회에 3차례 우승, 1차례 준우승 등 전성기 때의 기량을 완전히 회복해 보였다.
나달은 복귀전인 칠레 VTR오픈 준우승 이후 브라질오픈, 아비에르토멕시카노텔셀오픈, BNP파리바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ATP 세계랭킹 부동의 1위는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차지했고, 2위는 로저 페더러(스위스), 3위는 앤디 머레이(영국)가 지켰다.
세계여자테니스협회(WTA) 세계랭킹에서는 세레나 윌리엄스(미국)가 1위를 달렸고, BNP파리바오픈을 우승한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가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를 밀어내고 2위 자리에 올라섰다.
한편 아시아 국가 중에는 리나(중국)가 5위로 여자 선수 중 가장 높았고, 남자 선수 중에는 니시코리 케이(일본)가 15위를 기록했다.
한국 남녀선수로는 정석영(건국대)이 307위, 한성희(KDB산업은행)가 313위로 가장 높다.
- 테니스코리아 김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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