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1부 종합우승 경기도 | '운동은 밥이다'
'풋폴트 하지말자'
이러한 구호를 내걸고 제21회 국민생활체육전국테니스연합회장기(대회장 이대봉) 시도대항테니스대회가 대전광역시테니스연합회 주관으로 20일~21일 교통의 요충지 대전에서 700여명의 시도 라켓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전국연합회 이대봉 회장은 "이 땅에 건전한 테니스 문화를 뿌리 내리기 위해 풋폴트 근절을 추방하자"며 참가자들의 박수를 이끌어 냈다. 개회식에 앞서 전국 임원들은 어깨에 '풋폴트 아직도 하십니까'하는 띠를 두르고 참석해 연합회의 결연한 의지를 만천하에 나타냈다.
첫날 전국적인 비로 인해 경기를 치르지 못했지만 둘째날 타이브레이크 게임으로 예선부터 결승까지 결론을 냈다. 1점이 한게임인 타이브레이크에서 순간의 집중력을 가장 잘 발휘한 시도는 경기도(1부)였다. 나이와 남녀별로 나눠 시도대항을 하고 합산 성적으로 종합우승을 가렸는데 '테니스 최강'경기도가 1부 우승기를 힘차게 흔들어댔다.
|
|
| ▲ 부드럽게 대회를 주관한 대전연합회 안진찬 회장 |
대전연합회 안진찬 회장은 "대전에서 모처럼 전국대회를 했다"며 "임원들이 일치단결해 분산된 코트, 일기불순에도 무사히 대회를 마쳤다"고 말했다. 또한 안 회장은 "대전 북부쪽에 실내코트 포함한 20면 규모의 테니스 코트 등 종합 스포츠타운을 대전시에서 계획하고 있다"며 "대전이라는 교통의 요지를 잘 살려 21세기 복지의 화두인 스포츠시설 확충에 대전도 동참하게 됐다"고 귀뜸했다.
|
|
| ▲ 입장식에 참석한 임원과 선수단.어깨에 풋폴트 근절 구호 띠를 달았다 |
|
|
| ▲ 개회식에 참석한 시도 테니스 대표 |
|
|
| ▲ 전북연합회 선수단과 정희균 회장(앞줄 오른쪽 네번째, 정 회장은 젊은이들에게 인기인 'play comme des garcons' 가디건을 입어 멋있는 코디를 해 눈길을 끌었다) |
|
|
| ▲ 주어진 여건에서 대회를 원만하게 진행한 대전연합회 임원들 |
|
|
| ▲ 인천연합회 선수단과 박부길 회장(앞줄 오른쪽 세번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