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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부 종합 우승 안양시 |
안양시테니스연합회(회장 김세영)가 경기도지사기 1부 우승을 차지했다.
안양시는 7월 6일부터 7일까지 안성국제정구장에서 열린 31개시군 7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테니스대회(9개부)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부에선 광주시(회장 김진오)가 9개부서 모두 예선을 통과하는 실력을 과시하며 2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7월 장마철에 일정이 잡혀 경기도내 유일의 대형 실내코트에서 열린 이날 대회는 인구수에 따라 1부,2부로 나뉘어 토너먼트로 시행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입상하지는 못했지만 양주시테니스연합회(김명윤)와 남양주시테니스연합회(박상진 회장)는 페어플레이상을 받았고 연천군테니스연합회(김준일 회장)은 모범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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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성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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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부 종합 우승 광주시 |
대회 운영의 묘
경기도에는 31개 시,군이 있다.
수원 성남 고양 용인 부천 등 인구가 많은 시가 수두룩해 테니스 인적 자원이 풍부하다. 특별한 제한이 없으면 이들 5개 시에서 우승을 돌아가면서 차지한다. 김포 파주 양주 연천군 등과 같은 시에서는 입상조차 못하기 쉽다.
그래서 몇년전부터 경기도연합회에서는 '결승에 올라온 시군대표선수들은 2년간 경기도 연합회 대회에 출전할 수 없다'는 조항을 만들었다. 그 결과 안양 광주시 등이 우승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우승을 돌아가면서 하게 되니 각 시군 행정기관에서 격려 차원의 예산이 배정이 되고 흥겨운 경기도 테니스인의 한마당이 되었다.
각 시군테니스연합회는 행정기관으로 부터 받은 예산으로 티셔츠를 단체로 구입하는 등 스포츠 관련 업계를 살리는 일로 이어졌다.
결국 대표선수 출전 규정 하나 바꾼 것이 전체 31개 시군의 테니스를 활성화하고 살맛나는 테니스 세상을 만들었다.
그 결과 경기도내에서는 연합회장기와 도지사기, 여성클럽대회 등 굵직한 대회들을 서로 유치하려는 경쟁을 벌일 정도에 이르렀다.
각시군에서는 봄가을로 연합회장기와 자치단체장기를 열고 사이사이에 KTFS,KATA,KATO 3개 단체 랭킹대회가 줄줄이 열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전국 테니스 행사와 용품 수요의 상당 부분이 경기도에서 이뤄진다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경기도만 같아라'는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 실정이다. 경기도같은 곳 3군데만 있으면 좋겠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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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부 종합 준우승 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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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부 종합 준우승한 안성시. 서울시연합회장겸 안성시연합회장 그리고 강남구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전공석 회장(오른쪽)이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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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어플레이상 양주시(왼쪽)와 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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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들어 단결과 전진을 하는 모범적인 자치단체 남양주시.남양주는 남자 40대 2위, 여자 30대와 50대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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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40대 2위를 차지한 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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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어플레이상 양주시(왼쪽)와 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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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 30대 2위, 여자 60대 3위를 차지한 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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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60대 3위를 차지한 광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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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30대 3위 입상한 군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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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 30대와 60대, 여자 50대와 혼복에서 우승한 성남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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