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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덕체의 수련장 전주 대봉 클럽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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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테니스피플 작성일14-02-27 05:55 조회97,4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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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덕체의 수련장' 전주 대봉(大峰)클럽을 가다정진화교수ㆍ<테니스피플> 방문 프로그램
전주=박원식 기자  |  pwseek@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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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2.20  18: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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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니스피플>이 간다' 프로그램 신청을 받습니다
전주 대봉클럽 프로그램처럼 전국초중고대학교,동호인 대회장,클럽을 대상으로 '<테니스피플>이 간다' 프로그램 신청을 받습니다. 원포인트 레슨과 레슨 동영상, 촬영한 연속사진(개개인의 포핸드, 백핸드 스트로크, 발리, 서브)을 제공합니다. 프로그램 진행은 토요일 오전에 합니다. 문의 editor@tennispeople.kr, 031-967-2015 테니스피플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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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대봉클럽 엄용기 회장, 고창군 연합회 박호인 회장, 최낙준 전주시협회장, 챌린저클럽 이황희 회장 대전지역 최도종 지도자, 전주시 국주영은 시의원, 원광대 테니스부(안민지, 조향미, 전옥인) -왼쪽에서 오른쪽, 위에서 아래 순서-

 

2월 8일 정진화 교수와 함께 전주 대봉클럽을 찾았다. 전날 마케팅에 성공한 전주 한옥마을에서 대봉클럽 임원들과 상견례를 하고 클럽의 분위기를 전해 듣고 9일 아침 대봉클럽이 운동하는 전주공업고등학교 테니스장을 찾았다.

30명의 회원들이 4면의 클레이코트에서 운동을 하며 우리 일행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날 방문은 <테니스피플> 소개와 온라인상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는 정진화 교수의 웹사이트(tennisnet.co.kr) 코너 <정진화레슨교실>의 오프라인 모임이었다. 이날 고창 일요클럽이 방문했고 전주시 의원이 의정보고차 들렀다. 전주시 협회 최낙준 회장과 챌린저 클럽이 함께해 자리는 풍성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정진화 교수의 원포인트 레슨. 볼 피딩은 원광대 테니스부 학생들이 맡았고 클럽 동호인들의 진단과 교정은 정진화 교수가 진행했다. 전주와 고창의 동호인과 경기 안양에서 참가한 동호인들 30여명이 줄을 지어 레슨을 받았다. 정 교수의 진단과 교정 원칙은 그립과 스윙 궤적을 쉽게 바꿀 수 없다는 선에서 출발했다. 극단적인 풀 웨스턴 그립을 잡은 동호인에게 그 그립의 장점 속에서 스윙 방법과 궤적에 대해 약간의 변화를 가미했다.

정진화 교수는 "동호인들이 임팩트를 정확히 하고 앞으로 30cm 더 라켓을 끌고 가 주고 팔로스로를 정확한 길로 해주면 한결 더 좋은 샷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정교수는 "페더러, 나달, 조코비치 등 정상급 선수들의 효율적인 테니스 동작을 이해해 테니스를 하면 자세도 좋아 지고 부상없이 운동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봉 클럽의 조준상 총무는 "테니스를 하는데 새로운 계기가 생겼다. 테니스인생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어 준 것에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달라질 변화를 미리 상상하며 한걸음씩 다가가 마침내 이뤄낼 것"이라며 "벌써부터 매년 달라질 테니스 인생에 대한 기대와 설레임에 흥분되어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라고 고백했다.

대봉클럽 온대석씨는 2007년 1월 12일 오전 8시,미국 워싱턴 지하철 역에서 모든 사람의 외면속에 공연한 세계적 바이얼리니스트 조슈아 벨의 이야기를 예로 들면서 이날 정진화 테니스 레슨을 비교했다. 세상에서 가장 재능있다는 바이올리니스트가 코앞에서 연주하고 있어도 눈치채지 못하는 우리는, 혹여나 더 많은 소소한 아름다움들을 매일매일 놓치고 살고 있는 건 아닌지 이야기 하면서 정진화 원포인트 레슨에 대한 감사 표시를 했다.

  
 

개개인의 레슨 장면은 동영상으로 제작되어 네이버 밴드 <정진화테니스아카데미>에 바로 올려졌고, 하룻밤 뒤 편집시간을 거쳐 외국 유명 선수와 동호인 동작을 비교해 밴드에 바로 등재되었다. 이는 평상시에 자신의 플레이와 모범적인 플레이를 수시로 보고 익혀 좀 더 나은 테니스를 하게 하는 좋은 툴이 된다. 즉 테니스를 하다 안될때 레슨 이전의 습관대로 테니스를 하는 것이 아닌지 점검해 보게 된다.

결국 정진화교수ㆍ테니스피플ㆍ대봉클럽이 금요일 밤에 전주에 모여 일정을 짜고, 다음날 클럽 회원들이 평소 궁금해 하는 테니스 기술에 대해 테니스 레슨 동영상 제작과 연구를 바탕으로 원포인트 레슨을 하게 되었다. 결과물은 동영상으로 만들어져 개개인의 스마트폰에 전달이 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융합속에서 하나의 새로운 형태의 테니스 네트워크가 형성되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대봉 클럽은 1991년 창단해 24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다음과 같은 클럽 창립 취지를 가지고 있다.
"테니스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나 건강과 내일의 꿈을 향햐 전진 또 전진하면서 서로 도와주고 선후배간에는 예절과 배려 그리고 이해를 바탕으로 테니스 실력에서는 전국 최강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가정과 사회에서는 '나'라는 생각보다는 '우리'를 생각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만나 페어 플레이 정신을 무엇보다 가장 소중하게 여기며, 테니스를 통해 삶의 희노애락을 만끽하고 진정한 테니스마니아로 거듭나는 지덕체의 수련장이다."

테니스가 사람을 엮고 서로 삶의 재미를 얹어주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었다.


대봉클럽은

1991년 창단
1.이종국 2.이한영 3.이언정 4.허광열 5.백종운 6.민경호 7.마흥식 8.유영상 9.전영수 10.이언정 11.민창기 12.조상필 13.문도순 14.엄용기(현) 회장
전용코트 전주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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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슨 → 촬영·밴드에 등재 → 톱 플레이어와 비교 영상 밴드에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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