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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시대' 앞두고 휴전선에서 제대로 한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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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테니스피플 작성일14-03-31 14:21 조회96,5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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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동호인
'통일시대' 앞두고 휴전선에서 제대로 한 대회제14회 경기도지사기... 연천군, 수원시 각각 종합우승
연천=방극용 기자  |  bangtenni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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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3.31  11: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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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테니스대회가 3.29(토)~30(일) 경기도 연천공설운동장 테니스장을 비롯 인근4개 구장에서 열렸다.

  
▲ 3월29~30일 이틀에 걸쳐 제 14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테니스대회가 연천공설운동장 테니스장 및 인근 4개 코트에서 열렸다

경기도 31개 시.군 1,000여명(임원 및 관계자 400여명, 선수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는 경기도 1250만 도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참여 붐을 조성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따른 도민 건강증진 및 건강한 여가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 31개 시군연합회에서 참가한 선수들이 개회식장에서 개회식을 하고 있다
  
▲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는 내외빈들.
  
▲ 연천군 소속 5사단 군악대
토요일 오전 10시반부터 시작된 개회식에서 김규선 연천군수는 “오늘은 여러분의 날입니다. 그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말끔히 털어버리시고 즐겁고 유쾌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이 대회는 생활체육인들의 잔치인 만큼 시.군별 경기를 통하여 우의와 친목을 다지는 대회로 생각하시고 참가선수 여러분께서는 깨끗한 스포츠 정신을 발휘하여 서로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라고 환영사를 통해 말했다.
  
▲ 연천군 김규선 군수의 환영사. 생활체육인들의 잔치인 만큼 시.군별 우의와 친목을 다지는 대회로 생각하시고 서로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연천의 따뜻한 인심과 아름다운 경관을 꼭 보고 가시라는 말을 덧 붙여 연천군수로서 연천홍보도 잊지 않았다
 
또한, 국민생활체육경기도테니스연합회 김녹중 회장은 “경기도 테니스연합회는 2013년도 전국대회 출전 전국연합회장기,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대통령기, 전국클럽리그 등 전 대회 우승기록을 하는 등 위상을 떨치고 있습니다. 이는 큰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신 테니스 동호인 여러분들의 덕택이라 생각합니다. 이에 부흥하여 저희 경기도테니스연합회는 앞으로 있을 전국대회와 경기도 생활체육 31시.군 테니스의 활성화와 경기도 엘리트 단체와 생활체육단체의 상생과 협력으로 테니스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했다.
  
▲ 경기도생활체육 이원성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경기도 생활체육회 조도환 도생활체육 부회장. 이번 대회를 성원해준 김규선 연천군수와 왕영관 연천군의회 의장을 비롯 대회에 참석해주신 내외빈과 선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도테니스연합회 김녹중 회장. 지난 2013년에 전국연합회장기,전국생활체육대축전,대통령기,전국클럽리그를 경기도에서 우승을 했다는 소식을 알림과 함께 경기도 생활체육 31시.군의 테니스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대회는 11시부터 시작 되었다.  경기도 인구 비례에 따라 1부와 2부로 나뉜 경기도 각 시.군의 대표들은 미리 배정된 코트로 이동하여 경기를 펼쳤다 (연천 공설운동장 테니스장-12면. 전곡중고 테니스장-실내3 실외6면. 전곡 온골위너스구장-6면. 대광구장-2면. 전곡초 테니스장-2면)
총 9개부(남녀 8개부-30,40,50,60세부와 혼복1개부)개인전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입장식에서부터 예선전의 순위까지 모든 게임이 점수로 환산 되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서 뛸 수 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되었고 단 한 순간도 여유를 부릴 수가 없었다. 예선전은 풀 리그로, 본선부터는 토너먼트로 진행 된 이번 대회에서 1부는 수원시(840점)가, 2부는 대회를 개최한 연천군(830점)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틀간 치러진 경기도지사기생활체육테니스대회는 경기도와 연천군의 지원으로 마련되었다. 연천군은 서울의 1.2배, 경기도에서 5번째로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휴전선과 인접한 경기도의 최 북단이기에 군사시설 보호구역이 많고 산업단지가 없어 인구 46,000명으로 많지 않다. 연천군수를 비롯 연천군민들은 테니스에 매우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그 노력으로 엘리트 및 동호인들을 위한 테니스 인프라 구축은 인구 백만의 도시에 비해 결코 부족하지 않다. 인구비례로 따지면 오히려 매우 좋은 여건이다. 이번 대회도 그들의 노력은 빛을 발했다. 개최 전부터 연천군 생활체육연합회와 테니스연합회는 준비에 만반을 기했고 참가한 임원들과 선수들이 한 점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했다. 이런 노력들은 많은 이들에게 연천에 대해 호감을 갖게 만들었다.
 
 
  
▲ 연천군의 생활체육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연천군 체육회 김인산 부회장과 이원덕 이사가 경기도 생활체육회장이 수여하는 감사패를 받았다
 
  
▲ 연천군테니스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연천군테니스연합회 김준일 회장이 경기도지사가 수여하는 공로패를 받았다
  
▲ 개회선언 직 후 운동장 뒷편에서 오색 축포가 터지고 있다
  
▲ 참가선수를 대표하여 연천군 연합회의 이한석 선수가 페어플레이 정신에 입각하여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서했다
  
▲ 개회식에 참석한 내외빈과 연천군 생활체육연합회의 임직원들
  
▲ 양평군 선수들. 양평군은 2부에서 종합3위를 달성했다
  
▲ 성남시는 배형택 연합회장을 필두로 단체복을 맞춰입고 출전했다. 아쉽게도 순위에는 들지 못했다
  
▲ 고양시의 여성선수들. 화사한 유니폼을 입은 그녀들의 웃음이 봄을 실감케 한다.고양시는 1부리그 2위를 했다
  
▲ 경기도 연합회 여성임원들
  
▲ 개회식이 끝나고 경기도연합회 각 시.군 연합회장과 사무국장은 종합운동장 내 회의실에서 김녹중 회장의 지휘 아래 신임 임원과 인사를 나누고 현안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 대회에 참가한 여성 선수의 리턴
  
▲ 로빙 엄파이어를 보고 있는 수원시여성연합회 서해정 회장. 경기도에서 치러지는 대회엔 두발 두손 들어 협조하고 있다
  
  
  
  
▲ 참가한 선수들이 테니스 피플 신문을 열심히 탐독하고 있다
  
▲ 어떤 내용이 들어 있을까? 신문 기사 내용에 흠뻑 빠져 있는 참가 선수들
  
  
 
  
▲ 우리 멋진 게임을 해봅시다~ 화이팅
  
▲ 부부? 연인? 어울리는 한 쌍이 테니스대회 책자를 열심히 들여다 보고 있다
  
▲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꼭 이기기 위한 것만은 아니다. 대회 자체를 즐김이 결국은 이기는 것이다. 참가 선수가 관람석에 앉아 다른 선수들의 게임을 보면서 시원한 맥주를 마시고 있다
  
▲ 아빠의 손을 잡고 나들이에 나선 어린이가 인조잔디로 조성된 운동장에서 놀고 있다
  
▲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미소
  
▲ 여성 선수가 출전 준비를 하고 있다.
  
▲ 관람석에 앉아 응원중인 여성 선수들
  
  
  
  
  
  
  
  
▲ 시선집중? 자신의 팀이 이길때마다 열렬한 응원을 보내고 있는 선수들
  
  
▲ 윌슨에서 부스를 설치했다. 많은 참가 선수들이 부스에 들러 라켓 시타는 물론 테니스 용품에 대한 궁금증을 풀었다
  
▲ 연천군 생활체육회 이혜진 골프지도자. 대회가 치러지는 동안 궂은 일 마다않고 정성을 다해 코트를 정리하였다. 이런 마음과 손길 하나 하나가 연천군 생활체육을 부흥하는 원동력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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