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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사라져 가는 테니스코트 지키고 만드는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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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테니스피플 작성일14-05-26 07:31 조회98,2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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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사라져 가는 테니스코트 지키고 만드는 지름길초중고 학교 테니스 클럽활동에 눈 돌려야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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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5.26  08: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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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25개 구 연합회장과 서울시연합회 임원이 서울시장기대회에 참석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서울에 코트가 사라지고 있다. 아파트에 있는 것은 주차장으로 바뀌고 영동고등학교 코트가 없어졌고 목동테니스장도 행복주택 건설계획으로 없어질 위기에 놓였다. 즉 땅을 테니스보다는 다른 용도로 쓰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서울 25개 구 가운데 연합회 코트가 없는 곳도 부지기수다. 그러니 연합회 행사를 할 수 없고 행사가 없으니 연합회는 쪼그라들기 마련이다.   6면 정도의 연합회 코트를 갖고 있는 곳은 몇 안된다. 그나마도 없어질 수도 있다.

  
▲ 은평구연합회에서 하는 대성중학교 테니스 클럽활동 시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간 테니스를 지도한다

테니스계 입장에서 사라지는 코트에 대한 대책은 없을까.   서울 은평구연합회(회장 이상훈 사무장 정진화)가 하나의 답을 내놓았다.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 1주일에 1회씩 학교 정규수업시간인 클럽활동 여러 종목 가운데 테니스를 가르쳐 주겠다고 제안한 것이다. 구립 코트로 운동화만 신고오면 테니스를 2시간 가르쳐주는 것이다.  얼마 시작한지 안되지만 이 일이 계속되면 테니스 동호인 인구도 늘고 테니스 용품소비도 이뤄지고 학생들 가운데 좀더 심화학습 하고 싶은 학생은 동네 테니스 지도자들을 찾아가 레슨을 받게 된다.

이를 발판으로 자치단체에 테니스코트의 잔존과 증설의 필요성을 던져 줄 수  있다.  

그러면 기존에 잘 활용되는 곳은 없어지지 않고 새로 땅만 생기면 코트를 만든다는 이야기도 나올 수 있다. 그리고 배드민턴이 차지한 학교 실내체육관이 테니스가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게도 할 수 있다. 

학교내 운동장 한 켠에 있던 테니스코트도 부활, 신설하게 된다.  결국 서울시테니스연합회와 25개구 연합회장과 조직은 연합회를 활성화하는 일로 초중고 클럽활동시간에 테니스를 끼워넣는 것이다.

중년들의 친목모임에서 테니스 저변확대의 모임으로 나간다면 테니스가 이웃나라 일본처럼 국가 스포츠로도 발전할 수 있다.

책가방과 테니스 가방을 들고 등교하고 하교길에 테니스장에서 한두시간 운동을 하고 가는 일본. 이것이 선진국이다. 그 일을 서울시연합회가 할 수 있지 않을까. 이미 서울 25개구 가운데 하나인 은평구연합회가 시작을 했다. 호수에 돌 하나 던진 것이 잔잔한 파장을 일으켜 큰 원을 그리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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