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테니스협회와 광주테니스협회는 25일부터 사흘간 광주 염주 실내테니스장에서 2015년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선심으로 활동할 테니스 동호인을 대상으로 1차 심판 강습회를 열었다. 강습회에는 최현정 대한테니스협회 심판이사가 강사로 나선 가운데 광주·전남 지역 동호인 120여 명이 참석,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사례 교육, 실기 수업을 받고 실기 테스트를 치렀다. 협회는 11월 2차 강습회를 열고 내년 초 선심을 대상으로 보수 교육을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협회는 광주·전남 테니스 선수 출신이나 동호인 대상으로 U대회 심판으로 참가할 의향이 있는 사람을 이메일과 광주테니스협회(062-372-8145) 및 국민생활체육 광주테니스연합회(www.gjtennis.net)를 통해 사전 접수를 받았다. 한편, 광주U대회를 대비한 심판 양성교육은 테니스, 배구, 육상, 배드민턴, 수영, 사격 등 총 6개 종목에 대해 금년부터 내년 6월까지 종목별로 실시된다. 조직위는 1,200여명의 심판요원 양성교육으로 우수자 600여명을 선발, 광주U대회 경기현장에 투입할 계획으로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