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한.일 생활체육교류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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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TFS 작성일14-11-06 14:22 조회93,69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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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화) 환송연에서 일본전통의상을 입은 일본테니스선수단. 10개종목 장기자랑에서 테니스가 단연 돋보였다.
2014 한.일 생활체육교류의 초청과 파견의 상호 방문이 11월 4일(화)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의 환송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한.일 생활체육교류는 2002 한.일 월드컵 공동개최 결정을 계기로 1997년 서울. 경주와 일본 오키나와현. 후쿠오카 상호 방문으로 시작되었다. 현재 일본은 4월 국민생활체육회가 주관하는 전국생활대축전에 참가하고, 한국은 9월 일본마스터즈대회를 참가하는 형식으로 상호 교류하고 있다. 또 선수단은 전국생활대축전과 일본마스터즈대회를 개최하는 도시와 차기 개최지 선수로 구성되고 있다.
지난 9.18~24 일본마스터즈 2014 사이타마대회에 참가한 한국선수단
올해는 4월 전국생활대축전(강릉) 이 세월호 사고로 연기되어 한국이 일본마스터즈대회를 먼저 방문하게 되었고, 일본은 10월 30일~11월 5일 6박 7일간 강원도 속초를 비롯하여 강원도 일원과 서울을 방문하였다.
속초에서 열린 제12회 강원도여성테니스대회 및 한.일 생활체육교류 테니스대회에서 일본선수단과 한국 임원진
지난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사이타마현에서 개최된 일본마스터즈대회에 참가한 테니스선수단은 사이타마현 테니스협회의 극진한 환대를 받았다. 그리고 일본 테니스문화와 대회운영방식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일본마스터즈테니스대회 현장 ☜ 클릭)
일본스포츠마스터즈 2014 사이타마 테니스대회에 참가한 한국선수단
일본에서의 경험은 각자 한국에 돌아와서 자그마한 아니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전국생활대축전 개최지인 강원도테니스연합회는 일본마스터즈대회에 파견하는 선수단을 경기위원으로 구성하여 그들이 일본의 선진 테니스문화를 체험하고 체득하게 한 이행용 회장의 계산된(?) 지원이었다.
그 결과는 제15회 강원도지사기 테니스대회(10.18~19, 원주) 에서 ○풋폴트 제재 ○워밍업 5분 제한 ○경기중 코트이동금지 및 출입제한 등 경기위원들의 물샐틈 없는 운영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한다.
그리고 이번 한.일 생활체육교류를 겸한 제12회 강원도 여성테니스대회 (대회장.조화성) 에서는 스코어보드, 코트별 경기순서안내, 보행자 동선 등 더욱 업그레드된 운영으로 호평을 받았다. 앞으로 강원도테니스연합회는 이제 시작된 대회운영시스템을 강원도 전역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경기가 끝난후 스코어보드 앞에서 기념컷! 엔드체인지 할때는 반드시 스코어보드에 게임 스코어를 게시하여야 한다.
한편, 이번 속초에서의 한.일 생활체육교류에는 강원도테니스연합회와 수루회가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소주시테니스협회 사혜신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선수들이 내한하여 한.중.일 3개국 생활체육교류 행사로 치뤄졌다.
내년 전국생활대축전과 일본마스터즈대회는 경기도 이천과 일본 이시카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중.일 친선경기에 앞서 인사하는 모습
강원도테니스연합회가 주최한 한.중.일 환송연에서..
[글.사진 / KTFS 김은영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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