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잡지협회는 11일 제53차 정기총회를 열어 김기원(60·사진) 스포츠미디어 대표를 제41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2층 대강당에 열린 잡지협회 총회에는 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새로 뽑힌 김 회장은 경희대 경영학석사 출신으로 스포츠 전문 잡지인 월간 ‘배드민턴’ 발행인 겸 편집인, 테니스 전문주간신문 '테니스피플' 발행인이다. 스포츠미디어 대표로서 ㈜스포츠피플 대표이사 겸 인터넷신문 ‘배드민턴데일리’ 발행인도 겸하고 있다. 그동안 잡지협회 수석부회장과 부회장을 역임했다.
김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17년 2월까지 2년이다. 한편 잡지협회는 이날 이완호 ㈜상품시장 대표와 강대일 ㈜식품저널 대표를 신임 감사로 선출했다.
한국잡지협회는 잡지계의 발전과 민족문화의 전승을 위하여 잡지윤리의 향상과 아울러 회원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1963년 1월 28일 설립된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사단법인이다. 사무실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4-31 잡지회관 4층에 있다. 주요 사업- 잡지인의 품격과 자질향상
- 잡지경영에 필요한 자료의 조사수집과 홍보활동
- 저작권 위탁관리사업 및 정간물에 관한 위탁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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