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된 경기체육, 힘차게 날다'...경기도체육회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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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테니스피플 작성일16-01-02 08:43 조회59,11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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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체육을 이끌던 경기도체육회와 생활체육을 대표하던 경기도생활체육회가 하나로 뭉친 ‘경기도체육회’가 공식 출범했다.
경기도는 29일 수원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강영중 국민생활체육회장, 이필구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도체육회 전임 사무처장, 엘리트 경기단체와 생활체육연합회 관계자, 시군 체육회와 생활체육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체육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열었다.
이로써 도는 지난 11일 통합체육회를 출범시킨 대전과 28일 창립총회를 개최한 인천에 이어 전국서 3번째로 체육회 통합을 이뤄냈다.
초대 회장에는 남경필 도지사가 추대됐고, 이원성 도생체회장은 신설된 수석부회장에,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사무처장에, 강병국 도생체회 사무처장은 각각 본부장에 내정돼 통합 도체육회를 이끌게 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 9월 9일 통합 발표 이후 운영된 통합추진위원회의 활동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등의 축하메세지 영상 상영이 이어졌다.
이어 도체육회 규정과 통합 이사회 구성권, 임원 선임권에 대한 전권을 초대회장인 남경필 도지사에게 위임하는 내용의 바구니 전달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절정을 맞았다.
남경필 도지사는 취임사에서 “오늘은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양 단체가 하나로 뭉치는 뜻 깊은 날”이라며 “하나 더하기 하나는 둘이 아니라 그 이상이 될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도 체육이 통합된 힘을 바탕으로 많은 대회서 훌륭한 성과를 거둘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제는 도 체육인들이 대한민국 1위를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체육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여러분들의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도체육회는 산하 엘리트 경기단체와 생활체육 종목별연합회, 시군 체육회와 생활체육회 통합 작업 등을 조속히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중부일보 신용규기자/shin@joongboo.com
경기도는 29일 수원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강영중 국민생활체육회장, 이필구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도체육회 전임 사무처장, 엘리트 경기단체와 생활체육연합회 관계자, 시군 체육회와 생활체육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체육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열었다.
이로써 도는 지난 11일 통합체육회를 출범시킨 대전과 28일 창립총회를 개최한 인천에 이어 전국서 3번째로 체육회 통합을 이뤄냈다.
초대 회장에는 남경필 도지사가 추대됐고, 이원성 도생체회장은 신설된 수석부회장에,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사무처장에, 강병국 도생체회 사무처장은 각각 본부장에 내정돼 통합 도체육회를 이끌게 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 9월 9일 통합 발표 이후 운영된 통합추진위원회의 활동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등의 축하메세지 영상 상영이 이어졌다.
▲ 29일 수원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서 열린 경기도체육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서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남경필(사진 오른쪽 3번째) 경기도지사가 도체육회 창립 퍼포먼스 중 회장의 전권을 의미하는 바구니를 들고 통합추진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청 |
남경필 도지사는 취임사에서 “오늘은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양 단체가 하나로 뭉치는 뜻 깊은 날”이라며 “하나 더하기 하나는 둘이 아니라 그 이상이 될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도 체육이 통합된 힘을 바탕으로 많은 대회서 훌륭한 성과를 거둘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제는 도 체육인들이 대한민국 1위를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체육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여러분들의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도체육회는 산하 엘리트 경기단체와 생활체육 종목별연합회, 시군 체육회와 생활체육회 통합 작업 등을 조속히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중부일보 신용규기자/shin@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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