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 필리핀 오픈 1회전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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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용택 작성일16-01-19 10:51 조회61,13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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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테니스협회 김도원]한국테니스 기대주 이덕희(마포고 현대자동차 KDB 산업은행 231위)가 ATP 챌린저 필리핀오픈(총상금 칠만 오천 달러) 단식 2회전 진출에 실패했다.
2016년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덕희가 필리핀 오픈 1회전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18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대회 1회전에서 2016년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덕희는 일본의 히로키 모리야(190위)와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1-2(4-6,7-6<10>.2-6)로 패했다.
첫 세트에서 대등한 경기를 펼치다 아쉽게 4-6으로 내준 이덕희는 두 번째 세트 6-6, 타이브레이크10-10 상황에서 착실한 플레이로 연속 두 포인트를 먼저 따내 12-10으로 이겨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정전으로 인해 경기가 한 시간 가량 지연된 후 센터코트로 장소를 옮겨 야간 경기로 이어진 마지막 세트에서 이덕희는 상대방의 거친 공격에 2-6으로 무너지며 2회전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홀로 ATP랭킹 사냥에 나서 지난 방콕오픈단식 8강에 진출했던 김청의(안성시청 382위)는 이덕희 보다 앞서 열린 예선 결선에서 폴란드의 카밀 마자흐작(276위)과 풀세트접전 끝에 6-7<3>,7-5, 3-6으로 패해 본선진출에 실패했다.
대한테니스협회 미디어팀 altnt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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