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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나달-바브링카 프랑스오픈 결승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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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TA 작성일17-06-12 11:03 조회40,0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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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드를 구사하고 있는 라파엘 나달(스페인 4위)

[대한테니스협회(프랑스 파리)=박원식 황서진 홍보팀 기자] 나달과 바브링카가 프랑스오픈 우승을 놓고 겨루게 됐다.
 
라파엘 나달(스페인, 4위)은 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 7위)을 6-3, 6-4, 6-0으로 꺾고 3년 만에 결승에 진출해 앤디 머레이(영국, 1위)에 역전승을 거둔 스탄 바브링카(스위스, 3위)와 우승을 놓고 다투게 됐다. 나달이 팀을 3대0으로 이기는데 2시간 7분이 걸렸다.
 
프랑스오픈에 13년 연속 출전한 나달은 사상 최다인 9번의 우승을 해 이번 결승 진출로 10번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나달은 지난해에는 3회전에 진출했으나 왼쪽 손목의 부상으로 기권했다. 올시즌 나달이 클레이코트에서 보여준 전적은 화려하다. 몬테카를로(ATP1000), 바르셀로나(ATP500), 마드리드(ATP1000)에서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프랑스오픈까지 22승 1패를 달리고 있다.
 
나달이 이번에 우승하면 15번째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갖게 된다. 2015년 우승자인 바브링카는 준결승에서 세계 1위이자 지난해 준우승자 머레이를 6-7<6>, 6-3, 5-7, 7-6<3>, 6-1로 꺾었다. 경기 시간은 이번 대회 최장인 4시간 34분을 기록했다.
 
한편 올해 클레이 시즌대회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대회에서 나달을 제외하고 가장 큰 존재감을 나타낸 23세의 도미니크 팀은 8강전에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2위)를 3대 0으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나달에게 별다른 무기를 써보지도 못하고 패했다.
 
나달은 롤랑가로스 10번 우승의 기회를 잡은 것에 대해 “그것에 대해 생각할 때는 아니다. 미리 다 된 것처럼 생각하고 싶지는 않다. 준결승 경기를 이긴 것에 만족하고 싶다. 이번 대회 모든 경기가 만족스러웠지만 준결승전도 플레이를 잘 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은 초반에 약간 긴장했지만 도미니크가 평소보다 실수가 많았다.바람도 불고 센터코트에서 처음 경기를 해서 어리둥절했을 것이다. 내 테니스 인생에서 오늘 매치는 아주 중요했다. 일요일 결승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결승전 전망에 대해 나달은 “바브링카는 준결승에서 아주 높은 집중력을 보여주며 경기를 마쳤다”며 “바브링카는 자신감을 갖고 플레이를 하는 편이다. 결승에서 아주 격렬한 게임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에 앞서 프랑스오픈에 13년 연속 출전한 바브링카은 2015년 결승에서 노박 조코비치를 이기고  두번째 그랜드슬램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해는 준결승에서 머레이에게 4-6, 2-6, 6-4, 2-6으로 패했다.
 
바브링카는 “롤랑가로스에서 나달은 혁혁한 전과를 올리며 역대 최고의 선수로 꼽히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달을 이기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바브링카은 대회 두번째 타이틀 획득을 목표로 나달과 우승을 다툰다. 바브링카는 그랜드슬램 결승에서 3전 전승을 거두고 있어 경기 결과가 주목된다.  
 
ATP 예측시스템으로는 나달이 91% 승리한다고 내다봤다. 통산 맞대결은 15승 3패로 나달이 우세하지만 2014년 이후 최근 3년간은 3승3패로 팽팽하다.
 
대한테니스협회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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