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프랑스오픈 여자단식 결승 진출자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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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TA 작성일17-06-12 11:04 조회40,83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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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나 할렙(왼쪽)대 엘레나 오스타펜코
[대한테니스협회(프랑스 파리)=박원식 황서진 홍보팀 기자] 2017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패권은 동유럽 선수인 루마니아 시모나 할렙(4위)과 라트비아 엘레나 오스타펜코(47위)의 대결로 가리게 됐다. 저마다 우승을 하게
되면 신분이 달라진다.
할렙이 롤랑가로스에서 우승하면 우승 포인트 2000점을 확보해 세계 1위가 된다.
루마니아 최초의 세계 1위가 되고 역대 1위를 한 선수 중 23번째 1위로 이름을 남긴다.
할렙은 1978년 롤랑가로스에서 우승한 버지니아 주니치이후 40여년만에 우승을
하게 되는 선수가 된다.
할렙은 2008년 롤랑가로스 주니어 우승자 출신이다. 여자주니어 우승자 출신
가운데 여자단식에서 우승한 선수는 단 5명에 불과했다. 프랑소와 뒤르, 미마 요소베치, 하나 만들리코바, 제니퍼 카프리아티, 저스틴 에넹이 그
주인공들이다. 할렙이 이번대회 결승에 오르는데 단 두세트만 내줬고 이번 대회 118개의 위너를 작렬시켰다. 우승하면 현역 선수 가운데 11번째
그랜드슬램 우승 기록을 갖게 된다.
반면 라트비아의 오스타펜코는 결승에 진출하면서 세계 18위가 됐다. 미국의 메디슨
키스를 제치고 세계 최연소 톱 20위가 된다. 우승하면 세계 12위가 된다.
오스타펜코는 첫 라트비아 선수로 그랜드슬램 결승에 진출했다. 이전에 라트비아 남자
선수로 에르네스트 걸비스가 2014년 롤랑가로스 4강에 진출했다.
오스타펜코는 대회기간중인 8일에 스무살 생일을 맞았다. 2007년 아나
이바노비치가 19살때 롤랑가로스 결승에 오른 이래 최연소 결승 진출자가 됐다. 우승하면 97년 이바 마욜리가 19살 300일로 우승한 이래
롤랑가로스 최연소 우승자가 된다.
오스타펜코는 오픈시대 이후 5번째 노시드 선수 결승 진출 기록을 세웠다. 결승에
오르기까지 245개 위너를 기록했다. 준결승전 바친스키와의 경기때 50개의 위너를 구사했다.
대한테니스협회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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