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정현 칭찬한 한일교류 후지모리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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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TA 작성일17-06-12 11:07 조회41,27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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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지모리 시게키(효고현테니스협회 부이사장, 코우베시테니스협회 부회장) 감독이 주먹을 불끈쥐고 파이팅을 외쳤다
[대한테니스협회(서귀포)=신동준 홍보팀 기자] 10일 ‘한일 체육교류사업
성인교환교류대회’가 올해 21회를 맞이했다. 일본은 효고현(兵庫県)과 홋카이도(北海道)에서 온 18명의 선수단이 출전하며 큰 환영을
받았다.
아래는 일본단 감독 후지모리 시게키(효고현테니스협회 부이사장,
고베시테니스협회 부회장) 인터뷰.
-지난해에도 한국을 방문했다. 올해는 첫 개최지인 제주도에서 대회를
하는데 환경은
=작년에 서울에서 열렸을 때는 대도시에서 경기하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올해
제주도는 자연적인 환경이 굉장히 마음에 든다.
-한일생활체육교류전이 21회째를 맞았다.
소감은
=21회를 맞이해 뜻깊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이나 역사, 전통 등의
문화탐방을 바탕으로 한일 양국의 우호와 찬선이 더욱더 증진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첫 개최지인 제주에서 17년만에 다시 돌아와 대회를 열었다. 이에
대해 알고 있는가
=일본에도 대회 국체가 있다. 일본 각 지정된 도시를 돌면 47년이 된다.
제주에서 모든 것이 시작되어 제주로 돌아온 것에 느낌이 좋다.
-9월에 열리는 ‘일본 스포츠 마스터스 2017 효고 대회’에
한국선수들이 출전한다. 이 대회는 어떤 대회인가
=13종목 생활체육대회다. 한국에서 열리는 생활대축전 대회하고 성격이 비슷한
대회이며 한국에서는 생활대축전이라고 불리고, 일본에서는 마스터스라고 소개한다. 일본에서도 큰 대회이며 잔치한마당이다. 9월에 열리는 ‘일본
스포츠 마스터스 2017 효고 대회’ 장소는 부르롱 빈즈 돔 종합 방재 공원 근처에 자리하며, 실내 9면, 옥외 4면의 코트로 구성되어 있다.
과거 5회 데이비스컵, 페더레이션컵이 개최되었고, 최근에는 효고챌린저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등 효고 현이 자랑하는 세계 기준의 테니스코트다.
일본 효고 현(兵庫県)과 홋카이도(北海道)에서 온 18명의 선수단
-올해 일본 선수단 성적
목표는
=작년 아키타에서 열린 마스터스에서 한국팀들이 남녀 다 결승에 올라가 남자는
우승, 여자는 준우승을 했다. 한국선수들이 어웨이에서 잘했기 때문에 우리도 분발해 결승전에 올라가 우승을 하는 게
목표다.
-프랑스오픈 3회전에서 니시코리 케이(일본, 9위)와
정현(한국체대, 67위)이 만나 접전했다. 후지모리 시게키 감독이 봤을 때 정현은
=작년 11월 정현이 효고챌린저(총상금 5만달러+H)에서 우승을 했다.
효고현테니스협회 부이사로 활동하면서 정현을 유심히 지켜봤다. 이번 프랑스오픈에서 비가 안 왔으면 니시코리가 졌을 수도 있었다. 작년에 비해 올해
정현은 실력이 굉장히 좋아졌다.
이날 저녁 7시에는 한일생활체육교류 환영연에서 우정을 확인하는 의미로 양국
선물교환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한일생활체육교류 환영연
일본 후지모리 시게키 감독(왼쪽)과 대한테니스협회 곽용운 회장이 양국 선물과 기념품을
교환하고 있다
대한테니스협회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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