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김청의 “그랜드슬램 출전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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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TA 작성일17-06-26 09:35 조회38,68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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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김청의(대구시청, 449위) [대한테니스협회(김천)=신동준 홍보팀 기자] 김청의(대구시청, 449위)가 18일
김천시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2차 김천국제남자퓨처스(ITF 퓨처스/총상금 1만5천달러/6월 11 ~ 18일/하드코트) 결승에서
돌풍의 주인공 이태우(당진시청, 1498위)를 1시간 55분만에 7-6<6>, 6-4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2차 김천퓨처스 우승한 김청의는 ATP 랭킹포인트 18점과 상금 2, 160달러를
획득했다. 또한, 라이브랭킹 428위로 오를 예정이다.
캄보디아 3차 퓨처스 이후 2년 만에 정상에 오른 김청의
인터뷰.
-돌풍의 사나이 이태우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소감은
=결승전답게 서로 좋은 컨디션으로 플레이를 펼쳤다. 경기 전반적으로 수준 높은
결승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멋진 경기를 해준 (이)태우에게도 고맙다.
서브에이스 3개를 기록한 이태우(당진시청, 1398위)
-지난 2015년 캄보디아 3차 퓨처스 우승이후 개인통산 7번째
우승트로피를 안았다.
=우승이라는 건 언제나 기분 좋고 행복한 것 같다. 오랜만에 우승이라 더욱 반갑고
뜻깊다.
-대구시청 3년 만에 첫 국제대회 우승이라고 들었다. 우승을 안겨준
기분은
=몸담고 있는 대구시청 팀에 좋은 결과를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대구시청이 더 올라서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박병옥 감독) 지난 1월에 김청의가 이적하고, 팀 3년 만에 국제대회 단식
우승이다. 대구시에서 꼭 3년 안에 100위권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상무의 나정웅이 9월 20일 전역과 동시 대구시청으로 합류하면서 팀이
더욱 탄탄해질 것 같다.
-랭킹에 상관없이 항상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정신이 대단하다.
챌린저와 퓨처스에서 떨어질 때도 있고, 올라갈 때도 있는데 자신이 생각하는 ATP 목표는
=어떤 테니스 선수이던 자신이 생각하는 목표가 있을 것이고 나 또한, 생각하는
목표를 위해서 퓨처스와 챌린저에 도전하고 있다. 테니스 선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그랜드슬램이 목표다.
-이 영광을 누구에게 돌리고
싶나
=먼저 언제나 든든하게 응원해주는 부모님과 동생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또한
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부상에 대해 누구보다 정확하게 가장 좋은 치료를 해주는 대구시 백승희 회장께 감사하다. 박병옥 감독, 남한우 코치를 비롯해
대구팀원들과 대구시테니스협회 관계자분들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우승 꿈과 함께 언제나 큰 힘이 되어주는 여자친구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
-다음 홈코트인 대구퓨처스(총상금 1만5천달러)가 있다. 이 흐름을
살려 대구퓨처스에서는 어떤 새로운 각오로 임할 건지
=홈에서 열리는 대회이니만큼 더욱 집중하고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박병옥 감독) 상주 4강, 김천 1차 4강, 2차 우승을 차지했다. 이
분위기를 컨트롤해서 잘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생애 첫 개인단식 준우승을 차지한 이태우(당진시청, 1498위)
왼쪽부터 김천시테니스협회 강성원 회장, 이태우, 김청의, 김재식 부 토너먼트
디렉터
대한테니스협회
홍보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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