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구 스타 김청의는 우승을 준비하고 있다 > 테니스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설문조사

현행 랭킹시스템의 문제점은?

테니스뉴스

[대구]대구 스타 김청의는 우승을 준비하고 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KTA 작성일17-06-26 09:42 조회41,409회 댓글0건

본문

김청의(대구시청, 427위)가 4강에 진출이 확정되자 두손을 올리고 환호하고 있다

[대한테니스협회(대구)=황서진 신동준 홍보팀 기자] 대구의 간판스타 김청의가 하드 히터 정윤성을 따돌리고 4강에 진출했다. 
 
김청의(대구시청, 427위)는 23일 대구시 유니버시아드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제15회 대구국제남자퓨처스(ITF 퓨처스/총상금 1만5천달러/6월 17 ~ 25일/하드코트) 8강에서 하드 히터 정윤성(건국대, 612위)을 7-5, 7-6<11> 2시간 43분 혈투 끝에서 이기고 4강에 안착했다.     
 
김청의와 정윤성은 지난 2014년도 한국퓨처스 F6에서 첫 만나 6-2, 6-4로 김청의가 이겼으며, 이후 중국, 인도네시아 퓨처스 등 2번 대결을 펼쳐 상대전적 3전 3승 모두 김청의가 이겼다. 둘은 올해 첫 대결인 대구퓨처스에서도 2시간 30분 접전에서도 김청의는 한 치의 흔들림없이 경기를 지키며 4승을 올렸다.               
 
1세트 김청의 서브부터 경기가 시작되었다. 그는 코스 각 깊은 곳으로 양손을 병행하며 정윤성 백핸드를 집중 공략했다. 네 번째 듀스상황. 정윤성의 언포스드 에러를 두차례 얻어내 첫 게임 7분여 만에 1-0을 만들어냈다. 30-40 정윤성은 첫 브레이크 위기를 맞았으나 총알같은 퍼스트 서브로 원점으로 만들었고, 둘은 두 번째 게임까지 듀스를 가는 등 팽팽했다. 
 
첫 세트 손에 땀을 쥐게 한 순간은 5-6 40-40. 둘은 듀스를 6차례나 소화를 시키며 긴 랠리를 이어갔다. 정윤성은 서브앤드 발리와 과감한 네트대시로 흐름을 끊기 위해 패턴을 바꿨으나, 특유의 왼손 런닝 포핸드로 차단시켜 1시간 7분만에 7-5로 김청의가 선취했다. 
김청의(대구시청, 427위)
 
1세트 김청의는 서브에이스 3개와 연속 포인트 득점 6번을 기록했다. 그러나 9번의 매치 포인트에서 한번만 득점으로 연결하는 등 힘든 경기력을 보여줬다.           
 
2세트 김청의는 혼란스러운 양손 타법으로 맞받아 스트로크한 뒤 결정적인 코스에서는 양손 백핸드로 강타해 2게임차로 벌렸다. 그러나 정윤성은 높은 점프력을 이용한 백핸드로 김청의 서브권을 브레이크해, 1-2 서브권 원점게임을 만들었다. 
 
다섯 번째 김청의 서브게임. 정윤성은 듀스 3차례 브레이크 기회에서 연달아 2득점을 챙겨 3-2 자신서브권 동률 기회만을 노렸다. 그 뜻이 맞아떨어지면서 1분 33초만에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날 결정적인 게임 상황은 여덟 번째 정윤성 서브권에서 시작되었다. 15-15 김청의는 적극적인 리턴 패싱과 상대의 더블폴트를 얻어 40-15 브레이크를 잡았다. 그러나 포핸드에서 여러 득점이 나와 듀스를 만들고, 퍼스트 득점률 8/14(57.%)로 6차례 듀스에서 득점해 다시 4-4 동점을 이뤘다.
 
그러나 둘은 2세트 최종 게임인 6-6 타이브레이크로 향했다. 2-3 정윤성은 어프로치 포핸드를 크로스로 에러하며 2-4로 벌어졌다. 김청의는 강하게 라이징으로 밀고 나가며, 2차례 언포스드 에러(더블폴트 1개)로 4-4, 5-4, 5-5로 살얼음 승부로 이어졌다.정윤성 서브였다. 그는 15차례 랠리상황. 김청의는 포핸드 실수를 허용하며 5-6 세트매치를 잡혔다. 
하드 히터 정윤성(건국대, 612위)이 강력한 포핸드를 구사 하고 있다
 
뚝심있는 김청의는 노력한 경험바탕에서 나오는 포핸드로 다시 6-6을 만들었다. 2세트  백미는 티이브레이크 11-11 이후상황. 정윤성은 주무기인 포핸드 역크로스가 사이드로 빗나갔고, 11-12 매치포인트에서도 포핸드가 네트에 걸렸다.
 
2시 43분만에 김청의가 7-6<11>으로 이기고 4강에 올랐다.               
 
이로써 김청의는 김천 2차 퓨처스대회 우승 이후 8연승을 달리고 있다. 또한 4강 진출로 6점과 753달러를 확보했다. 4강 상대는 국가대표 이재문(부천시청, 669위)을 이기고 올라온 김영석(752위)과 맞붙는다.
 
대한테니스협회 홍보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테니스뉴스 목록

Total 1,860건 5 페이지
테니스뉴스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760 2011세계여자테니스 전망 인기글 KTFS랭킹 01-05 41257
1759 [대구]국가대표 정홍, 대구퓨처스 결승진출...개인통산 세번째 우승 도전 인기글 KTA 06-26 41261
1758 대한테니스협회, 어르신 생활체육 활성화 위한 매직테니스 강습 동영상 배포 인기글관련링크 KTA 09-04 41293
1757 [데이비스컵]복식 하이라이트 동영상 인기글 KTFS 03-15 41343
1756 [안성]돌풍 이태우, 2주만에 결승진출...빅서버 김영석과 우승 다퉈 인기글 KTA 07-03 41400
열람중 [대구]대구 스타 김청의는 우승을 준비하고 있다 인기글 KTA 06-26 41410
1754 [순천] 김미옥 드디어 한국선수권 혼합복식 우승 인기글 KTA 07-31 41431
1753 [데이비스컵]정석영, 아쉬운 패배! 인기글 KTFS 03-15 41433
1752 [대통령기] 중앙여고, 마포중 여름 단체전 4개 석권 인기글 KTA 08-16 41446
1751 2017 경기도의장기 - 중부일보 6월20일 기사 인기글 정용택 06-21 41597
1750 [한솔오픈]디나라 사피나 훈련모습 인기글 이동권 09-22 41610
1749 [데이비스컵]한국대표팀, 파키스탄에 낙승 기대 인기글 KTFS 07-15 41628
1748 협회, 동호인랭킹대회와 생활체육 공식사용구로 ‘윌슨’ 선정 인기글 KTA 01-12 41640
1747 [영월서키트] 김다빈 김나리, 세번째 맞대결 '박빙 승부' 인기글 KTA 09-12 41663
1746 [안성]김영석 “클레이코트가 나에겐 유리하다”...첫 퓨처스 우승을 노리는 김영석 인터뷰 인기글 KTA 07-03 41724
1745 [프랑스]'무주공산' 롤랑가로스 여자 단식 4강 진출 인기글 KTA 06-09 41746
1744 [프랑스]20번째 생일을 맞은 오스타펜코, 결승진출 인기글 KTA 06-12 41754
1743 연천군수배 주니어 로컬테니스 23일 시작 - 기호일보6월20일자 기사 인기글 정용택 06-21 41791
1742 [중국]한나래 “텐진에서 좋은 성적을 내야한다” 인기글 KTA 07-21 41807
1741 [인도퓨처스] 문주해-이태우, 복식 ‘깜짝’ 우승 인기글 KTA 09-12 41826
1740 이덕희, 리옹 주최측 초청받아 리옹챌린저 출격 인기글 KTA 06-12 41909
1739 [양구]명지대, 순천향대, 인천대 개인전 금메달을 휩쓸었다 인기글 KTA 07-12 41951
1738 [안성]이태우, 승리의 비결은 따로 있다...타 마시는 에너지드링크 인기글 KTA 07-03 41968
1737 [안성]이태우 “질수록 단단해졌다”...강철체력 이태우 인터뷰 인기글 KTA 07-03 41986
1736 페더러 시즌 첫 우승 인기글 KTFS 01-10 41989
게시물 검색

접속자집계

오늘
1,353
어제
5,487
최대
16,328
전체
11,431,294
그누보드5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