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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구스타'김청의와 '월드스타 형' 정홍 대구목장 결투...네이버스포츠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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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TA 작성일17-06-28 11:44 조회39,7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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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F 대구국제남자퓨처스 결승전 정홍(왼쪽)과 김청의

[대한테니스협회(대구)=황서진 신동준 홍보팀 기자] 25일 오후 12시 대구시 유니버시아드 센터코트에서 대구의 간판스타 김청의와 국가대표 정홍이 대망의 결승전만을 남겨두었다.
 
상대전적은 5승 3패로 김청의가 우세하다. 최근 경기에서는 상주퓨처스(총상금 1만5천달러) 8강과 2차 김천퓨처스 4강에서 김청의가 승리했다. 
김청의(대구시청, 427위)는 5월 한국 국제남자퓨처스 첫 대회인 상주퓨처스와 1차 김천퓨처스에서 4강에 오르고, 2차 김천퓨처스에서 올해 첫 국제대회를 우승하며 대구시청 창단 3년만에 소속선수 우승을 신고했다. 우승 기쁨을 안고 대구퓨처스에 출전한 김청의는 9연승을 달리며 2주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10연승과 2주연속 우승을 노리는 김청의(대구시청, 427위)
 
또한 김청의는 4강전 왼손잡이인 김영석(752위)을 이기고 결승전에서도 왼손잡이 정홍과 맞붙는다. 왼손잡이와의 경기전적은 6승 2패(75%)이며 타이브레이크 승률은 2승 1패(67%)다. 올해 17승 9패로 초반 챌린저무대에서는 2승 7패였으나, 퓨처스무대는 우승을 목표로 삼아 15승 2패를 기록 중이다. 과연 김청의는 개인통산 8번째 우승타이틀을 획득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연승에 도전하는 김청의는 “예전에는 왼손잡이 선수들에게 많이 약했다. 특히나 김영석과 정홍 등 특유의 서브와 포핸드를 가진 왼손잡이들에게 졌다. 그러나 요즘들어 오른손 포핸드가 안정되면서 큰 부담이 없어졌다. 또한 왼손잡이 서브에 왼손포핸드로 리턴해 편해졌다”며 “결승 상대인 정홍은 끈질긴 선수다. 디펜스와 체력적인 부분에서 충실하다. 분위기가 올라온 만큼 서로 좋은 경기가 될거라 예상한다”고 말했다.           
 
개인통상 3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는 정홍(현대해상, 606위)은 1회전부터 8강까지 실업 30대인 김성관(현대해상, 968위), 유다니엘(당진시청, 945위), 조민혁(세종시청, 622위)을 각각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 송민규와의 4강에서는 1시간 13분만에 격파하며 약 9개월(2차 안성퓨처스)만에 국제대회 결승에 올랐다.
개인통산 세번째 우승을 노리는 정홍(현대해상, 606위)
 
지난해 안성2차 퓨처스(당시 총상금 1만달러)에서 우승할 당시 결승전을 보기위해 먼 길 온 동생 정현(한국체대, 53위)앞에서 생애 두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퓨처스에서 10승 3패를 기록 중인 정홍은 세 번째 우승타이틀과 지난 2014년 대구퓨처스 김청의가 우승할 당시 준우승은 차지한 정현(친동생)을 대신해 우승할 지 기대가 된다.
 
우승에 도전하는 정홍은 “안성퓨처스 이후로 오랜만에 결승에 올라왔다. 기회가 온 만큼 잘 잡고 싶다”며 “상주와 2차 김천에서 2번 다 졌다. 결승전은 대구의 무더운 날씨 속에서 누가 버티느냐가 관건이다. 서로 포기하지 않으며 재밌는 경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ITF 대구국제남자퓨처스 결승전은 25일 오후 12시부터 네이버스포츠에서 생중계한다.  
 
대한테니스협회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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