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가대표 정홍, 3번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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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TA 작성일17-06-28 11:46 조회40,14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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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통상 3번째 우승을 차지한 정홍(현대해상, 606위)이 트로피를 들고 있다
[대한테니스협회(대구)=황서진 신동준 홍보팀 기자] 국가대표 주장 정홍이 대구의
희망 김청의를 물리치고 ITF 대구국제남자퓨처스 우승을 차지했다.
정홍(현대해상, 606위)는 25일 대구시 유니버시아드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제15회 대구국제남자퓨처스(ITF 퓨처스/총상금 1만5천달러/6월 17 ~ 25일/하드코트) 결승전에서 김청의(대구시청, 427위)를 1시간
7분만에 6-1, 6-3으로 물리치고 개인 3번째 우승을 했다.
강한 포핸드를 구사하는 정홍(현대해상, 606위)
우승을 차지한 정홍은 “이 대회를 후원하신신 백승희 회장(대구시테니스협회)에게
감사하다. 안성퓨처스 우승이후 약 9개월만에 세번째 우승이라 뜻깊다”며 “결승전에 와주신 대구시 관중들에게 너무나도 감사하다. 또한, 응원을
와준 어머니와 여자친구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이날 총 매치에서 김청의는 까다로운 크로스 서브에이스를 무려 5개를 기록했으나,
더블폴트 4개의 실수를 범했다. 브레이크 기회가 한번도 없었다. 반면 정홍은 5번의 브레이크 기회 가운데 포핸드로 4번을 살려 리드했다.
정홍은 100%(5/5) 서브게임 득점률과 연속 서브득점 포인트 9개, 첫 서브 78.8%(26/33)로 경기운영을
주도했다.
정홍은 대구퓨처스 우승으로 5연승 행진과 랭킹포인트 18점, 상금 2,
160달러를 획득했다. 또한, ATP 578위로 자신의 최고랭킹에 오른다. 준우승한 김청의는 395위로 진입할 예정이며, 준우승 10점과 상금
1, 272달러를 확보했다.
왼쪽부터 대한테니스협회 곽용운 회장, 정홍, 백승희 회장(대구시테니스협회)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김청의(오른쪽)와 대구시테니스협회 백승희 회장
대한테니스협회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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