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국가대표 에이스 권순우, 그랜드슬램 첫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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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TA 작성일17-06-28 11:47 조회40,79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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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예선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에이스 권순우(건국대, 189위)
[대한테니스협회=신동준 홍보팀 기자] 국가대표 권순우(건국대, 189위)가 데뷔
이후, 첫 성인무대 그랜드슬램(윔블던)에 출전한다.
권순우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막하는 2017 윔블던 예선 1회전에서
미국의 브래들리 클란(485위)과 맞붙는다.
클란은 왼손잡이에 양손백핸드를 구사한다. 2014년 최고랭킹 63위까지 올랐으나
부상으로 2년동안 재활과 치료를 받았다. 이번 윔블던은 부상으로 인한 랭킹 프로텍트를 적용받아 예선에 나오게 됐다. 개인통산타이틀은 챌린저
1회, 퓨처스 5회 우승경험이 있다. 그러나 모두 부상 이전의 성적이다.
프로 전향 후, 그랜드슬램 무대에 처음 나서는 권순우는 첫 상대치고는 해볼만한
선수이며 승률 71%로 앞서있다. 또한, 탁정모 코치와 2주전 유럽으로 건너와 적응훈련을 하며, 잔디코트에 대한 준비를 계속
해왔다.
권순우는 대회를 앞두고 “윔블던은 처음이라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 경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본선무대까지 밟는 것이 목표이다. 우선은 오늘 경기부터 잘 이기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회 참가소감을
밝혔다.
1회전에 승리할 경우, 다리안 킹(바베이도스, 115위)-로렌조
주스티노(이탈리아, 165위) 승자와 2회전을 갖게 된다.
대한테니스협회 홍보팀 자료제공=스포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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