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권순우, 윔블던 예선 1회전탈락...올시즌 잔디코트 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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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TA 작성일17-06-28 11:47 조회39,66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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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예선에 출전한 국가대표 에이스 권순우(건국대, 189위)
[대한테니스협회=신동준 홍보팀 기자] 국가대표 에이스 권순우가 그랜드슬램 첫
무대인 윔블던 예선 1회전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생애 첫 그랜드슬램 무대를 밟은 권순우(건국대, 192위)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그랜드슬램/예선 6월 26 ~ 7월 16일/잔디코트) 예선 1회전 미국의 브래들리 클란(485위)에게
1시간 17분만에 3-6, 4-6으로 지고 일찌감치 짐을 쌌다.
1세트 1-2 4번째 권순우 서브게임에서 더블폴트 2개를 범하며 30-30이
되었다. 이 포인트가 결정적이었다. 권순우는 포핸드 언포스드 에러를 저지르면서 2분 20초만에 첫 브레이크를 당했다. 이후 둘은 자신에 서브권을
지키고, 5-3 클란 서브였다. 그는 83%의 네트플레이를 들어가 총 12번을 득점으로 획득하며 38분만에 6-3으로 기선제압
했다.
2세트 첫 게임부터 6번째 자신 서브권을 지키며 3-3 동점이 되었다. 세컨드
세트는 권순우가 긴장감과 리듬이 풀리면서 경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7번째 서브게임에서 상대의 네트대시(68%)를 백핸드로 커버했으나 에러가
나오며 3-4로 브레이크를 당했다.
클란과 권순우는 자신서브권을 지키다 4-5 권순우 리턴게임이었다. 클란은 첫
서브(74%)로 권순우 포핸드 에러를 얻어내 15-0, 30-0, 30-15, 40-15 클란은 포핸드 패싱으로 결정지으며 6-4로 이기고
2회전에 진출했다. 이날 총 매치에서 클란은 서브에이스 6개와 더블폴트 1개를 기록했다. 권순우는 서브에이스 5개를 냈으나 첫 메이저무대라
긴장한 탓인지 더블폴트 8개를 했다.
권순우는 윔블던에 앞서 지난 ATP250시리즈투어 리코오픈(잔디코트) 예선
1회전에서 이토 타츠마(일본, 181위)에게 지면서 올해 잔디코트 2패를 기록했다.
대한테니스협회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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