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덕희도 예선 1회전탈락...윔블던 4번째 참가한 이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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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TA 작성일17-06-28 11:47 조회39,93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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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서울시청, 현대자동차, 147위)가 윔블던 예선 1라운드에서 엘리아스 이머(스웨덴, 266위)를 상대로 서브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출처=SNB 컴퍼니]
[대한테니스협회=신동준 홍보팀 기자] 한국테니스의 희망 이덕희가 윔블던 예선
1회전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이덕희(서울시청, 현대자동차, 147위)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그랜드슬램/예선 6월 26 ~ 7월 16일/잔디코트) 예선 1회전에서 스웨덴의 엘리아스 이머(278위)에게 1시간
3분만에 3-6, 2-6으로 졌다.
이덕희는 윔블던에 지난 2013년 첫 출전을 시작으로 2015년도 대회까지 총
3번 주니어 부문에 출전한 바 있다. 개인 최고 기록은 16강 진출이다. 이덕희는 지난해부터 그랜드슬램 성인무대에 도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윔블던에 불참한 이덕희는 이날 윔블던 성인무대에 첫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예선진출에 만족해야했다.
1세트 이머는 초반부터 과감한 공격을 퍼부었다. 그는 공격인 만큼 자기 볼을
마음껏 시도했다. 언포스드 에러도 나왔으나, 득점은 포핸드 2개와 백핸드 1개에서 나오며 40-30 첫판부터 브레이크 기회를 만들었다. 여섯
번째 포인트에서 이덕희는 포핸드 에러가 나오며 0-1로 경기가 시작되었다.
둘은 자신 서브게임을 지키며 경기는 5-3이 됐다. 이덕희는 이 게임을 지켜야지만
5-4를 만들어 한 번에 브레이크 기회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5-3 30-30 상황. 이덕희는 백핸드 공격이 2차례 언포스드 에러가 나오며
첫 세트 3-6으로 내줬다.
2세트 1-2 이덕희 서브게임에서 이머는 포핸드를 33%(6/18)나 득점했다.
이후 2차례 듀스공방전에서 이덕희 포핸드를 에러로 유도해 3-1 브레이크를 성공시켰다. 이덕희는 결정적순간인 4번째 게임을 잃고 격차가 3점차로
벌려졌다. 3-5 이머는 43%(22/51)에 리턴을 성공시켰다. 40-30 매치포인트에서 이덕희는 포핸드 언포스드 에러를 허용하며 2세트 마저
2-6으로 졌다.
이덕희는 올시즌 3번째 그랜드슬램에 출전했다. 지난 1월 호주오픈에선 예선 최종
파이널까지 진출했고, 5월 프랑스오픈 예선 1회전에서 탈락했다.
대한테니스협회 홍보팀 자료제공=SNB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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