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장수정마저 윔블던 예선 1회전 탈락...방어하지말고 도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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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TA 작성일17-07-03 10:58 조회38,75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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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정(사랑모아병원, 128위)이 지난 프랑스오픈 예선 결승에서 포핸드를 구사하고 있다 [사진출처=프랑스오픈 공식홈페이지]
[대한테니스협회=신동준 홍보팀 기자] 한국여자테니스의 에이스 장수정도 윔블던 예선
1회전에서 탈락했다.
12번시드인 장수정(사랑모아병원, 128위)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뱅크오브잉글랜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윔블던(그랜드슬램/예선 6월 26 ~ 7월 16일/잔디코트) 예선 1회전에서 스웨덴의 레베카
피터슨(172위)에게 3-6, 2-6으로 1시간 22분만에 패했다.
장수정은 지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롤랑가로스(그랜드슬램/클레이코트) 예선 1,
2회전을 모두 승리해 예선 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캐나다의 프랑수와 아반다(140위)에게 3-6, 2-6으로 지면서 첫 본선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4월 장수정은 일본 카시와여자챌린저(총상금 2만5천달러) 단식 준우승과 복식
우승을 차지했고, 5월 호쿠오카챌린저(총상금 6만달러)에서도 아쉽게 단식 준우승을 거머줬다. 단식 준우승 2개와 복식 우승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장수정은 현재 총 전적 17승 12패다.
그는 하드코트 11승 7패와 클레이코트 2승 1패, 일본실내채육관 카펫코트는 4승
1패. 최근 잔디코트는 3패다. 윔블던 예선 1회전과 영국 맨체스터챌린저(총상금 10만달러) 본선 1회전, 일리클리챌린저(총상금 10만달러)
1회전에서 모두 탈락했다.
6월 12일 WTA에서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장수정은 120위까지 오르며 자신의
최고 랭킹을 수립했다. 2011년 530위로 프로무대에 들어온 장수정은 12년 526위, 13년 336위, 14년 265위, 15년 202위,
16년 150위로 올랐다. 현재랭킹은 128위다.
장수정 최고랭킹과 해를 거듭할수록 올라가는 랭킹 [사진출저=WTA 공식 홈페이지
캡춰]
하지만 작년 카시와챌린저 우승한 장수정은 올해는 준우승을 하며 점수방어를 못했다.
그러나 후쿠오카챌린저에서는 작년 1회전에 탈락하며 점수획득을 못했으나, 올해는 우승을 차지해 이 발판으로 WTA랭킹 120위에 오를 수 있었다.
현재 장수정은 랭킹포인트 434점과 25개의 대회를 출전했다. 100위권 진출을 하기 위해선 80점인 6만달러 챌린저 우승과
10만달러+H(150점) 챌린저 우승이 필요하다. 230점을 획득한다면 100위 안으로 충분히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WTA 랭킹포인트 [사진출처=ITF 공식 홈페이지 캡춰]
대한테니스협회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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