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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U12]주니어선수권 '홍연초 양세연 12세부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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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TA 작성일17-07-18 16:18 조회35,9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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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연초 양세연 12세부 단복식 석권
- 전주 금암초 10세부 전 부문에서 고른 활약 펼치며 강호로 자리매김
- 전남 광주 율곡초 최초입상 12세부 복식 준우승 김아현
 
 
 
 
[대한테니스협회 순창=최재혁 홍보팀 기자]
 
 
 
52회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가 홍연초 양세연의 12세부 단복식 석권과 전주 금암초 이현이의 10세부 단복식석권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12세부 여자초등부 1~4위가 불참한 가운데 벌어진 치열한 경쟁에서 1~8번시드 모두가 우승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각축을 벌였다.
누가 우승해도 이상할 것 없었던  물고 물리는 이번 대회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최온유(5학년 랭킹1위 ,초등랭킹6위,시드 2번)와 이경서(탄벌초,시드8번)가 8강과 4강에서 탈락함으로써 더욱 향방을 점치기 어려웠던 12세부 여자단식은 최근 연거푸 준우승에 머물렀던 홍연초 양세연이 차지했다.
더욱이 올해들어 누구도 기록한 바 없던 단복식 석권이라 지난 두번의 준우승의 아쉬움을 달래주기에 충분했다.
 
                                                        여자12세부 단복식 우승한 홍연초 양세연
 
 
 
                          여자 12세부 복식우승 홍연초 이지은-양세연
 
이와 더불어 10세부 전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낸 전주금암초의 성적은 놀라웠다.
10세부 여자 단복식2관왕(이현이),10세부 남자  단복식 준우승(조세혁),10세부 여자 단복식 준우승(주희원,이현서-이수빈)등
모든 부문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며  전주 금암초의 상승세를 과시했다.
 
 
                                                       여자10세부 단복식 우승 전주 금암초 이현이
 
 
 
 
                                                                 전주 금암초 입상자들과 학부모(코치 방기훈)
 
서울 홍연초는 여자12세부 단복식 우승(양세연,이지은-양세연) 10세부 남여 단복식에서 맹민석(남자10세부 단복식3위)과
이제이(여자10세부 단복식3위)가 선전했다.
 
 
                                                              남자10세부 단복식3위 홍연초 맹민석
 
 
 
                                   여자10세부 단복식3위 홍연초 이제이
 
한편 12세부 남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화이팅 넘치는 안동서부초의 이건우는 복식에서도 3위(손성호-이건우)를 차지하며 4위권 진입을 가시화했다.
 
 
                                                         남자12세부 단식우승 복식3위 안동서부초 이건우
 
부상에서 복귀한 후 처음 큰 대회를 치른 주태완(시흥 매화초)도 안정된 기량을 선보이며 12세부 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11위에서 8위로 탑10 진입에 성공했다.
"아직은 발목 부상 후 경기력이 100%는 아니지만 꾸준한 재활치료와 이번 대회를 통한 자신감이 '다시 한 번 달려보자'는 마음을 먹게 했다"며 "남은 대회에서 경기력을 100% 이상으로 끌어올려 마지막까지 완주하겠다"는 결의를 보였다.
12세부 남자 복식우승을 차지한 노호영은 단식8강에서 세트올 끝에 이건우에게 패한 상실감을 잊고 송남기(남문초)와 짝을
이뤄 복식에서 우승해 활짝 웃었다.
"개인운동을 하다가 아카데미에서 팀을 이뤄 운동하니 선의의 경쟁과 세밀한 관리를 받아 효율성이 높은것 같다"며 "아직 적응중이지만 코치님들과 동료들과 운동하는게 재미있는 만큼 더욱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자12세부 복식우승 비산초 노호영
 
여자12세부 복식우승 홍연초 이지은은 지난 2월 김천대회에서도 김유진과 복식우승을 했었는데 홍연초의 6학년 동기들과 모두 복식우승을 합작하는 면모를 과시했고 복식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일취월장한 단식기량도 많은 관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올해 5번의 전국대회 복식에서 인천신촌초의 명세인-강지현이 2회 우승을 기록했고 양구비봉초의 최정경-박유민이 3월 종별에서 복식우승을 차지했었다.
 
12세부 단복식 우승한 홍연초 양세연은 "지은이의 안정적인 스트로크와 큰 신장을 이용한 발리위치에서의 상대방에 대한 압박이 복식 경기에서 쉽게 경기를 해나가는 힘이 된다"며 복식우승의 공을 파트너에게 돌렸다.
 
10세부 단식우승자 인천청천초 김무빈은 회장기에서 안동용상초 류창민에게 져 준우승을 한 이후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하며 상승세를 타고있다.
 
 
올 10월달 랭킹에서는 탑5도 가능한(현재 초등랭킹 19위) 내년도 12세부 다크호스로서 손색이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작지만 강한 다이나믹한 테니스가 기대된다.
 
또한 10세부 복식우승한 인제남초 김민우-이해창은 초등강자로 군림했던 김민준-이해선의 동생들이 아닌 본인들의 실력으로
평가받길 원한다는 당찬 포부로 복식우승을 합작하며 단식에서의 실망감을 위안 삼았다.
아울러 인제남초의 김하은은 여자12세부에서 단복식 3위를 차지하며 얼마 남지않은 초등대회에서의 비상을 준비중이다.
"요즘 슬럼프인가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만족할만한 결과는 아니지만 단복식에서 모두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남은 교보컵
과 국제주니어1,2차 대회에서 좀 더 나은 경기력을 보일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 또 맞서게 될 경쟁자들의
경기모습을 면밀히 분석하며 대비했다.
 
 
                                                          여자12세부 단복식3위 인제남초 김하은
 
 
                                남자10세부 복식우승 인제남초 김민우
 
 
                                남자10세부 복식우승 인제남초 이해창
 
 
한편 광주 율곡초(코치 문경현)에게 테니스부 사상 첫 입상소식을 알린 6학년 김아현은 "4강과 결승 모두 3시간이 넘는 사투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자랑스럽고 만족한다"는 소감과 함께 " 파트너로서 같이 애쓴 온유에게 깊은 
고마움을 느낀다.3시간씩 경기를 해도 웃으며 이끌어 주던 온유가 아니였으면 여기까지 오기 힘들었을 것 같다.또 투박하지만
누구보다 자상한 마음을 가진 문 코치께 감사한다.더운 날씨에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더니 이런 결과가 나왔고 오늘의
입상은 우리 학교 테니스부에게도 많은 의미가 있는 소중한 결과이니 만큼 모든 기쁨을 테니스부원들과도 함께 나누고 싶다"
고 감격의 기쁨을 밝혔다.
 
 
             광주 율곡초(코치 문경현)에게 테니스부 사상 첫 입상을 안긴 여자12세부 복식 준우승 김아현
 
계속되는 비와 습한 날씨에 관계자와 선수들 그리고 학부모 모두 힘든 대회였지만 6일간의 대회는 막을 내렸고 어김없이 그 주인공들은 가려졌다.
아쉬움 가득한 얼굴 ,실망한 모습도 있었지만 작은 성취감, 하면된다는 믿음도 보였다.
 
방학을 기다리는 마음만큼 초등선수들에겐 힘든 방학기간이 될 수도 있는 큰 대회들이 또 다른 주인공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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