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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권순우와 이덕희 프레지던츠컵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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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TA 작성일17-07-21 18:14 조회41,7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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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건국대, 184위)가 2회전을 승리하고 스코어판 앞에서 파이팅을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스포티즌]

[대한테니스협회=신동준 홍보팀 기자] 한국의 넥스트 제너레이션인 권순우와 이덕희가 약 2개월 만에 ATP챌린저 8강에 올랐다.
 
권순우(건국대, 184위)와 이덕희(서울시청, 현대자동차, 153위)는 20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ATP 챌린저투어/총상금 12만5천달러+H/7월 15 ~ 23일/하드코트) 2회전에서 둘 다 무실세트로 이기고 8강에 안착했다.
 
4번코트에서 권순우는 프랑스의 휴고 그르니에(415위)를 6-4, 6-2로 1시간 25분만에 물리치고, 부산오픈챌린저(총상금 15만달러+H) 이후 약 2개월 만에 ATP챌린저 8강에 진출했다. 8강전 권순우의 매치예상승률은 89.4%로 실제 경기에서도 격차를 벌리며 가볍게 승리했다. 
 
그는 1세트에서 서브에이스 1개지만, 첫 서브 득점률 75%(21/28)로 21개를 득점시키며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9번째 게임. 권순우는 4-4 2번째 브레이크 기회를 트리플 포인트로 득점하며 5-4 역전을 했다. 마지막 자신의 서브게임 듀스상황에서도 스매싱과 포핸드 역크로스 위닝샷으로 첫 세트를 6-4로 선취했다. 
 
2세트도 권순우에겐 가벼웠다. 그는 2-2에서 2번의 브레이크를 완벽하게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5-2를 만들었다. 8번째 자신의 마지막 서브로 코트에 나선 권순우는 에러를 범하며 0-30가 되었다. 하지만 재치있는 드롭샷과 상대키를 넘기는 로브로 30-30을 만들었다. 이후 100%(9/9)에 첫 서브 득점률로 2세트 32분만에 6-2로 마무리 지으며 8강에 올랐다.
이덕희(서울시청, 현대자동차, 153위) 사진제공=SNB컴퍼니
 
센터코트에서는 이덕희가 인도의 사케스 미네니(432위)를 57분만에 6-0, 6-4로 눈 깜짝할 사이에 격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 
 
이덕희는 서울챌린저(총상금 10만달러+H) 이후 70일만에 ATP챌린저 8강에 올랐다. 이날 그는 포핸드 위닝샷을 마구 득점으로 연결해 게임을 모조리 획득했다. 토탈 105포인트에서 64개를 성공시켰고, 결정적인 브레이크 4개중 3개(85%)를 득점으로 가져왔다.   
 
1세트 이덕희는 20분만에 스트레이트로 5-0을 만들었다. 그는 2번째 자신의 서브게임에서 한 번의 브레이크가 있었으나, 듀스에서 내리 2포인트 챙겨 위기를 모면했다. 이덕희는 6번째 게임에서 포핸드 위닝샷과 69%의 첫 서브로 1세트 6-0으로 선취했다. 첫 세트에서 이덕희는 한 번의 브레이크 기회 중 완벽한 득점으로 가볍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었다.
 
2세트. 사케스는 첫 게임부터 퍼스트 서브 득점률 80%(4/5)로 2분만에 1-0 리드했다. 그러나 이덕희는 3번째 게임인 사케스 서브를 베이스라인 한발 앞으로 들어가 포핸드로 데미지를 주면서 2-1 브레이크를 했다. 하지만 이덕희는 4번째 자신의 서브를 더블 브레이크(15-40)로 첫 위기를 맞았다. 
 
사케스는 백핸드 에러와 포핸드 사이드라인에서 빗나가며 듀스를 허용했다. 이덕희는 원점을 만든 만큼 적극적안 공격을 퍼부었으나, 사케스의 반템포 빠른 리턴으로 끝내 득점하며 2-2 균형을 맞췄다. 이후 둘은 각각 서브를 지키면서 4-4가 되었다. 이날 중요한 게임은 4-4 사케스 서브였다. 이덕희는 풀스윙보단 두꺼운 임팩트로 상대에러를 유도해 5-4 역전을 했다. 분위기 잡은 이덕희는 마지막 자신의 서브게임을 더블 포인트로 득점하며 2세트 6-4로 이겼다.
 
8강전에서 권순우는 같은 넥스트 제너레이션인 알렉산더 부블릭(카자흐스탄, 124위)과 일본의 슈이치 세키구치(354위)의 승자와 맞붙는다. 이덕희는 보스니아의 알딘 세트키치(210위)와 4강 티켓을 놓고 다툰다. 
 
대한테니스협회 홍보팀 사진제공=스포티즌 SNB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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