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테니스대회, 김천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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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TA 작성일17-08-10 13:27 조회36,38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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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순창에서 열린 대통령기 고등부대회에서 31년만에 우승한 평택 효명고
대통령기테니스대회, 김천시 개최
엘리트 및 동호인 통합대회로 1,500여명 참가
2017년도 대통령기 테니스대회가 8월 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한체육회와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테니스협회, 경상북도테니스협회 및 김천시테니스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제43회 대통령기 전국남‧여테니스대회’와 ‘제7회 대통령기 전국생활체육테니스대회’를 통합 개최해 전국의 엘리트선수와 동호인 등 1,500여명의 대규모 선수단이 참가하여 열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대한테니스협회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지난해 통합한 이후 대통령기생활체육테니스대회와 초‧중‧고‧대학‧일반부 엘리트대회를 통합하여 개최하는 첫 대회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은 20면의 실외 코트와 국제규격을 갖춘 4면의 실내테니스장을 갖추고 있어 날씨에 큰 지장없이 대회를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대회 운영 사무실을 비롯한 부대시설이 풍부해 테니스 관계자들 사이에서 대회개최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우수한 시설과 대회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김천시는 지난 2월 남자 국가대항 테니스대회인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1그룹 예선경기를 치렀고 4월에 개최된 ATP 김천국제남자챌린저대회와 6월에는 ITF 김천국제남녀테니스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또한 전국초등테니스대회, 전국종별테니스대회 및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를 비롯한 전국단위대회와 각종 동호인대회를 연이어 개최했다.
김천시 박보생 시장은“엘리트대회와 생활체육이 통합된 첫 번째 대통령기 테니스대회를 김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삼복 더위에 하는 만큼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대회준비와 진행에 최대한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테니스협회 곽용운 회장은 "그동안 김천에서 굵직한 테니스대회를 많이 개최했다"며 "전문체육 선수들은 소속 팀의 명예를 위해, 생활체육은 각 시도를 대표해 출전해 기량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8월9일부터 15일까지 중고등부가 남녀별로 4단식과 1복식으로 경기를 하고 초등부는 8월 17일과 19일까지 4단식과 1복식 단체전 경기를 한다. 이어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대학과 일반부가 2단식과 1복식으로 경기를 한다.
지난해 순창에서 열린 제42회 대통령기 전국남녀테니스대회에서 효명고와 마포중, 중앙여고와 중앙여중이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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