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로저스컵 8강진출 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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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TA 작성일17-08-11 09:12 조회36,57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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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한국체대, 56위) [사진출처=ATP월드투어]
[대한테니스협회=박원식 홍보팀 기자] 정현(한국체대, 56위)이 로저스컵 1000시리즈 2회전에서 세계 13위 다비드 고팽(벨기에)을 이겼다.
정현이 그동안 상대한 톱 20이내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랭킹 선수를 이겼다. 5월 1일 가엘 몽피스(프랑스, 22위)가 세계 17위일 때 정현이 이긴 것이 종전 최고랭킹 선수상대 승리 기록인데 이번에 그 기록을 갈아치웠다.
로저스컵 16강전에서 만나는 프랑스의 아드리앙 마나리노(42위)를 이기고 8강에 오를 확률은 47.9%로 나왔다. 이는 상대 마나리노의 8강 진출 확률 52.1%보다 약 5% 낮게 나왔다.
ATP투어대회 예측은 최근 투어대회 성적과 랭킹 등 여러 가지 데이터를 고려해 테니스 경기 결과 예측 사이트에서 승패를 내다봤다. 현재 정현보다 약간 높은 42위인 마나리노는 2015년 7월 27위까지 오른 바 있다.
아드리앙 마나리노는 올해 29살의 왼손잡이 프랑스선수로 신장은 180cm로 정현(187cm)보다 6cm 작다.
2005년에 프로에 입문한 마나리노는 마크 지켈 코치와 함께 투어를 돌며 통산 384만 9763달러의 상금을 벌어들였다. 투어 통산 전적은 115승 151패. 2015년 7월 27일 세계 27위가 자신의 최고 랭킹이다. 현재 42위다. 그랜드슬램에서는 윔블던에서 2013년과 2017년에 두 차례 4회전에 진출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 다만 지난해 호주오픈 복식 4강에 진출했다.
투어 우승은 없고 2015년 하이네켄 오픈과 콜롬비아클라로 오픈 결승에 진출해 준우승을 2번했다.
마나리노는 그동안 스탄 바브링카(스위스, 4위), 후안 마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 31위), 질 시몽(프랑스, 39위), 후안 모나코(프랑스), 필립 콜슈라이버(독일, 37위)와 가엘 몽피스를 이겼다.
특히 마나리노는 올해 윔블던 1회전에서 펠리시아노 로페즈(스페인, 28위)를 이기고 3회전에서 가엘 몽피스를 이겼지만 4회전에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5위)에게 패해 더 이상 오르지 못했다.
한편, 로저스컵에 라파엘 나달(스페인, 2위)이 1번 시드로 출전했고 로저 페더러(스위스, 3위)는 2번 시드에 올라 승승장구하고 있다. 정현이 마나리노를 이기면 나달과 8강전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정현 올해 하이라이트
4강: 뮌헨 (8강에서 몽피스 이기고 4강에서 펠라에게 패)
8강: 바르셀로나(나달에게 패)
2017 성적: 14승 10패
2017 투어 우승: 0
통산 투어 우승:
생년월일 : 1996년 5월 19일
특기사항
-넥스트 제너레이션
-2014 로저스컵 4강 펠리시아노 로페즈에게 1회전 승리
-2015로저스컵 64강전에서 예선 통과자로 마이어에게 패배
-2017 롤랑가로스 3회전3(1회전 샘 퀘리, 3회전 니시코리와 5세트)
-바르셀로나오픈 8강(콜슈라이버, 즈베레프 이기고 8강에서 나달에게 패)
-첸나이오픈(2회전에서 두디 셀라에게 패)
-리용(2회전에서 베르디흐에게 패)
-2017 하드코트 성적 3승5패
-기권(인디언웰스-힐 부상, s-Hertogenbosch, Queen’s Club, Antalya and Wimbledon-왼쪽 발목)
대한테니스협회 홍보팀 사진출처=ATP월드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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