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F양구] 아시아주니어 2차 김은재 결승진출, 류하영 2관왕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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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TA 작성일17-09-12 11:32 조회38,40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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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재(동래중)
이상헌(동래중)
[대한테니스협회=김경수 홍보팀 기자] 7일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2017 ATF 양구 아시아 14세부 주니어시리즈 2차 대회'(양구테니스파크/9.2-9.8)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김은재(동래중)가 조나단 차(구월중)를 6-2, 7-6(3)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포핸드가 장기인 김은재는 180cm에 달하는 큰 키에서 강서브를 뿌리는 등 파워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특히 큰 체격에도 불구, 빠른 발로 코트를 커버하는 순발력도 갖춰 수비력도 손색이 없었다.
이에 조나단 차는 바운드 공을 한 박자 빠르게 처리하는 빠른 템포의 스트로크와 적극적인 어프로치 발리로 네트를 점령하면서 맞섰다. 그러나 첫세트를 쉽게 내준 조나단은 2세트 4-5 상황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한숨 돌리는 듯 했으나, 타이브레이크를 잦은 범실로 내주면서 패했다.
김은재의 결승 상대는 김용준(우천중)을 6-4, 6-1로 누르고 올라온 이상헌(동래중)이다.
류하영(복주여중)
김다인희(탄벌중)
지난 ATF 이형택 2차 단복식 석권, 양구 1차 단식 우승 등을 차지한 류하영(복주여중)도 여자단식 결승에 올라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
언니들을 잇달아 제압하고 준결승에 오른 이경서(탄벌초)의 돌풍을 6-3, 6-3로 잠재운 류하영은 결승에서 김다인희(탄벌중)와 맞붙는다.
이 대회 1번시드로 나선 류하영은 김다인희와 짝을 이룬 복식에서도 결승에 올라 대회 2관왕을 노린다.
dakk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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