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퓨처스] 문주해-이태우, 복식 ‘깜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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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TA 작성일17-09-12 11:35 조회40,21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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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당진시청,왼쪽)와 문주해(안동시청)가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테니스협회=신동준 홍보팀 기자] 문주해-이태우가 인도 첸나이 퓨처스에서
복식우승을 차지했다.
문주해(안동시청)-이태우(당진시청)는 8일(한국시간) 인도 첸나이 마드라스 크리켓
클럽에서 열린 인도 퓨처스(총상금 1만5천달러/9월 4일~10일/클레이코트) 복식결승전에서 인도의 아니루드 찬드라세카-비그네쉬 페라나말루를
1시간 7분 만에 6-2, 6-4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이태우와 문주해는 자신의 서브게임을 88.9%(8/9)로 지키며 흠잡을 수
없는 경기운영을 보여줬다. 이태우는 단단한 임팩트를 살려 리턴 했고, 문주해는 전진 플레이로 상대를 압박했다. 브레이크 포인트는 4개를
득점하며, 전체포인트 59대 43으로 무려 16포인트 앞서며 경기를 지배했다.
이태우는 “올해 복식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인도 먼 나라까지 욕심내어 참가한
보람을 느낀다. 한국에서 매 경기마다 챙겨 봐주신 최근철 감독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는 당진시청 팀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올해 실력에 비해
좋은 결과를 많이 얻어갔다. 이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아가 결과에 어울리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이태우는 단식에서
8강 성적을 올렸다.
대한테니스협회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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