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컵] 김재식 감독, "대만전 무패행진 이어가겠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KTA 작성일17-09-13 09:03 조회40,707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왼쪽부터 권순우, 정현, 김재식 감독(가운데), 임용규, 이재문
[대한테니스협회(양구)=황서진 홍보팀 기자] “베스트 컨디션의 정현, 권순우
앞세워 대만전 무패행진 이어가겠다”
김재식 감독이 이끄는 데이비스컵 대표팀이 12일 양구 테니스파크 실내코트 3층에서
대만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아래는 대표팀 일문일답 인터뷰 내용.
-정현은 3일간 단식과 복식 전부
출전하나
=(정현) 대진표가 아직 나오질 않아서 확실히는 모르지만 모든 준비를 하고
있다.
-권순우는 데이비스컵 훈련을 통해 컨디션이 상승했다고 말한 적이
있다. 첫날 2단식으로 출전하면 승리할 자신이 있는지
=(권순우) 지금 상태로는 자신 있다.
-최근 대만의 제이슨 정에게 우리 한국선수 두 명(이덕희,
홍성찬)이 패했다. 이 선수를 조심해야 될 것 같다
=(김재식 감독) 최근 제이슨 정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그래도
정현과 권순우의 컨디션이 좋아서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
-2단식 주자로 권순우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질랜드에선 단식
2경기 모두 승리했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권순우의 1승이 중요할 것 같다
=(권순우) 첫날 정현이 단식에서 당연히 이길 것 같고, 나도 내 플레이만 나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
-정윤성, 이덕희 대신 홍성찬, 이재문을 선발한
이유는
=(김재식 감독) 선수들의 현재 기량을 봐서 기용을 했다. 이덕희는 자신이 투어
쪽으로 집중하려 해서 선발을 하지 않았고, 다른 선수들은 신중하게 기용을 한 것이다.
-대만선수들을 전체적으로 어떻게
평가하는가
=(김재식 감독) 대만선수들 그렇게 만만치는 않다. 하지만 우리는 홈그라운드의
이점도 있고 선수들도 컨디션이 최상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4전 전승을 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감 독. 김재식
정 현 (Hyeon CHUNG) 1996년 5월 19일생 단식
47위, 복식 697위
권순우 (Soon Woo KWON) 1997년 12월 2일생 단식
204위, 복식 388위
임용규 (Yong Kyu LIM) 1991년 6월 18일생 단식
569위, 복식 591위
이재문 (Jea Moon LEE) 1993년 7월 2일생 단식
696위, 복식 491위
대한테니스협회 홍보팀
글 사진 황서진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